2013/08/30 파리 여행 (8) [3]
2013/07/18 파리 여행 (5) [2] 2013/07/08 파리 여행 (3) 2013/06/18 파리 경찰서에서 폴리스 리포트 받기 [12] 2013/05/26 잡다한 파리 정보 [2]
05월 17일 금요일
첫 시작은 들라크루아 박물관이었습니다. 표지판을 따라 가니 금방 나오나 했지만 ![]() ![]() ![]() ![]() ![]() 이어서 발길을 옮긴 곳은 클뤼니중세박물관. 귀부인과 유니콘 태피스트리로 유명한 곳인데 막상 갔을 때는 일본 전시회로 이곳에 없는 상태 -_- (최근에 오사카를 갔는데 그곳 미술관에서 전시회가 열리는 중이더군요 Orz) 하지만 여러가지로 볼 것이 많은 알찬 박물관이었습니다. 일단 입구에는 커다란 체스판이~ ![]() ![]() ![]() ![]() ![]() ![]() ![]() ![]() ![]() ![]() ![]() ![]()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팡테온으로 이동.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여기는 부분 공사중 -_- 그래서 앞쪽이 좀 어수선 했습니다. ![]() ![]() ![]() ![]() ![]() ![]() 지난번에 미리 답사(?)를 왔었던 퀴리박물관으로 이동. 무덤을 보고 가니 뭔가 좀 더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어렸을때 읽었던 위인전속 인물의 무덤과 실험실을 보게 되다니! 저는 개인적으로 퀴리부인에 관심이 있어 가보긴 했지만 퀴리박물관은 무척 규모가 작고 볼만한 것이 많지 않은 곳입니다. 실험실 정도를 보는 것으로도 만족. ![]() ![]() 조금 길을 걸어서 이번에는 아랍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아랍박물관은 장 누벨이 설계한 아랍문화원에 자리잡고 있는데 들어갈 때 검문이 다른 곳에 비해 강도가 있더군요. 저 건물이 아랍문화원 건물~ ![]() ![]() ![]() ![]() 지하철을 타고 향한 곳은 기메 박물관. 원래 뮤지엄 패스로 오디오가이드(한글~) 대여도 가능한데 너무 늦게 가서 오디오 가이드 대여 부스는 이미 닫은 상태. 밖에서 봤을 때는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막상 들어가니 엄청난 규모더군요! ![]() ![]() ![]() ![]() ![]() ![]() 기메 박물관에서 조금만 내려오니 에펠탑이 보이더군요. 다리를 지나서 이 날의 마지막 행선지인 (금요일은 늦게까지 문을 여는) 캐 브랑리 박물관으로 이동. ![]() 다리를 건너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박물관이 나옵니다. ![]() ![]() 캐 브랑리 박물관은 박물관 규모도 크고 전시품도 많아서 하루를 꼬박 들여도 제대로 못볼 것 같았습니다. 일단 눈에 띄는 것이 너무 많더라구요. ![]() ![]() ![]() ![]() ![]() ![]() ![]() ![]() 본 전시를 보는 것도 버거운데 여러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일단 하나는 폴 자쿨레(Paul Jacoulet)의 다색 판화전. 일본, 한국, 중국, 미크로네시아를 방문했을 때를 그린 작품들인데 한국이 있어서 찰칵~ ![]() ![]() 이어서 2번째는 우리나라 인터넷 게시판에서 종종 봤던 아프리카 가나의 영화포스터전~ ![]() ![]() ![]() 마지막으로 머리(hair)를 주제로 한 특별전~ ![]() ![]() ![]() 이날 저녁은 일식집(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주인이 중국사람 ^^)에서 새우튀김 정식으로 해결~ 어딜 가도 변하지 않는 새우사랑~ ![]() 이렇게 박물관/미술관 돌아보기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내일은 퐁텐블로성 가는 날~ 지출내역 - 새우정식 + 와인 반병 19유로 - 입장료 6.5유로 (대부분 뮤지엄 패스로 해결이 되었는데 입장료를 낸 곳이 있었습니다. 적어놓지 않아서 기억이 가물가물)
05월 14일 화요일
오늘도 아침은 사과, 토마토, 주스 등등으로 해결. 첫 행선지는 숙소에서 걸으면 5분 거리에 있는 콩시에르주리(La Conciergerie)였습니다. 숙소 건너편에 있는 건물이라 첫날도 보고 둘째날도 봤는데 무슨 건물인가? 했었어요. ![]() ![]() ![]() ![]() ![]() 뮤지엄 패스로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으로 딱히 마리 앙트와네트에 관심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일정에 꼭 포함시키시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하지만 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곳은 아니라서 저처럼 바로 옆에 있는 생트 샤펠 성당을 가실 분이라면 이어서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와서 조금만 걸어가면 스테인드글라스로 유명한 생트 샤펠 성당이 나옵니다. 이 성당은 법원 안에 있어서 들어갈 때 짐 검사가 좀 철저한 편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곳도 뮤지엄 패스로 바로 입장 가능(한쪽 줄은 표 사는 줄, 다른 줄은 바로 입장 하는 줄~)했습니다. 외부는 이런 모습 ![]() 입장해서 아래 사진 같은 1층을 보고 ![]() 계단으로 올라가 2층으로 가면 짜잔... 하고 아래와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사진의 반대편 스테인드글라스는 보수중이었고 또 각 스테인드글라스의 의미를 몰랐지만 그냥 봐도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 ![]() ![]() ![]() 걷던 길을 따라서 노트르담 성당 전망대를 가보려고 갔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 ㅠㅠ 나중에 알아보니 일찍 가서 줄을 서야 하는 것이더군요. 어떻게 할까... 하다 우연히 성당 근처에 있는 지하유적을 갔습니다. 이곳도 뮤지엄 패스가 가능한데 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았습니다. 지하 유적이라 크게 볼 것도 없고 실제 여기가 뭐지? 하고 지나치기 쉬웠습니다. 아래는 입구, 다음 사진은 안쪽 풍경. ![]() ![]() 유적을 보고 나와서 걷다보니 다시 시청. 바로 옆에 있는 BHV백화점을 살짝 보고 ![]() 바로 오르세로 향했습니다. 월요일부터 나비고 일주일권 사용이 가능했지만 걸어간듯합니다.(기억이 가물가물 ^^) 아래는 오르세 미술관 전경. ![]() ![]() 이제 나가세요~ 할때까지 있다가(의외로 1층에 있는 밀레관에 사람이 없어서 한참동안 [이삭줍기], [만종]을 내것인양 오래도록 보다 나왔습니다. ^^) 밖으로 나오니 비가 살짝 내리고 있었습니다. 점심도 아까 노트르담 성당 근처에서 빵 하나로 해결한 터라 저녁은 좀 제대로 먹어보자 하고 미술관 근처를 헤매다가 피자집이 있어서 피자로 저녁 해결. 의외로 양이 많아서 어쩌나 했지만 다 먹었어요. 피자 + 화이트 와인 반 병 ![]() 배불리 피자를 먹고 숙소로 가는 길에 생트 클로틸드 성당을 들러서(아 무슨 성당인지 전혀 기억이 안났는데 사진으로 찍어온 이름 보고 기억이 났습니다. 많이 취했었나봐요 -_-) 양초를 하나 켰습니다. 여러 성당을 봤지만 이곳은 규모도 크고 멋진데 사람이 없어서 천천히 둘러보기에 좋았습니다. ![]() ![]() ![]() ![]() 세느 강변을 따라 걷다가 콩코드 광장의 오벨리스크도 보고 ![]() ![]() ![]() ![]() ![]() 내일은 뱅센 성과 시네마테크, 장식미술관, 오랑주리미술관, 로댕미술관, 에펠탑, 퐁피두센터 가는 날 ^^)/ 지출내역 - 점심 빵: 1유로 - 저녁 피자+와인 18유로 - 성당 양초: 1유로 - 모놉에서 먹을 것: 7.46유로
05월 13일 월요일
오늘은 루브르 박물관 가는 날. 메트로에서 내려 박물관 전경과 카루젤 개선문. 일단 촬영~ ![]() ![]() 지하의 박물관 연결 통로를 따라가다 보니 뮤지엄패스 사는 곳의 안내가 있어서 파는 곳을 바로 찾았습니다. 6일권 구입~ ![]() 어리버리한 상태에서 처음 들어간 곳은 고대 중동 관련 전시관. 지금 생각하면 회화관을 먼저 갔어야 했는데 당시에는 오 이것도 신기하고 저것도 신기한 마음에 한참 시간을 보냈습니다. ^^; ![]() ![]() ![]() 책에서만 보던 함무라미 법전! ![]()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가 조각들로 가득찬 홀에 도착~ ![]() ![]() ![]() ![]() ![]() ![]() 조각상 처럼 포즈를 취한 재미있는 모습 ^^ ![]() ![]() ![]()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4개의 대형 청동조각상~ ![]() ![]() ![]() 뭔가 우아하고 무심한 표정의 여성 조각상. 나중에 와서 찾아보니 발렌티나 발비아니아니라는 귀족의 묘 조각이었음 ![]() 사진으로 봤던 조각 하나 더 발견. 역시 와서 찾아보니 필리프 포의 무덤 조각. Tombeau de Philippe Pot ![]() 이어서 향한 곳은 나폴레옹 3세의 아파트. 화려함 + 화려함 + 화려함 ![]() ![]() ![]() 이제 드디어 회화관으로~ ^_^)/ 지출내역 - 아침사과: 1.05유로 - 아침토마토: 1.50유로 - 뮤지엄패스 6일권: 69유로 p.s. 박물관 창가에서 찍은 바깥 풍경 ![]()
파리 여행기를 올리려고 마음만 먹고 있다가, 일단 먼저 마음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기차(RER)에서 소매치기(날치기라고 할 수 있는 -_-) 당한 후 경찰서 가서 폴리스 리포트를 받은 이야기를 먼저 올립니다. 국내에서도 제 부주의로 물건을 잃어버린 적은 있어도 소매치기를 당한 적은 처음이라 무척 당황했었습니다.
소매치기 당한 날은 고흐의 마을 오베르 쉬아즈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 전까지 길거리에서나 기차/지하철 안에서 태블릿을 꺼내 보거나 가방을 꼭 껴안고 있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었던 터라 그동안의 조심성이 잠시 어디로 떠난 찰라에 사고가 있었습니다. 오베르 쉬아즈를 한참 앞두고 있는 한 역에 열차가 정차했는데 제 뒤에서 후드티를 쓴 한 사람이 달려와서 제가 들고 있던 태블릿과 바로 옆에 둔 가방을 들고 쏜살같이 열차에서 내려 달아났습니다. 제가 앉았던 자리가 문 근처였고 열차방향을 앞으로 하고 앉아 있었는데 아마 (저는 의식 못했겠지만) 뒤에서 계속 제 행동을 보고 있었겠지요. Orz (불행인지 다행인지 여권사본이랑 돈등은 모두 가방이 아니라 주머니에 있어서 물품만 도난당했습니다. 처음 가본 역에서 지갑까지 잃어버렸으면 정말 큰 낭패였을 것 같아요.)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헉 하면서 바로 뒤를 쫓아 따라 내렸지만 이미 어디로 달아났는지도 알 수 없었습니다. 정말 빠르더군요.... 그 정도 달리기 실력이면 육상을 하지 ㅠㅠ 하면서 허탈해 하고 있었는데 한 분이 다가오셔서 어찌된 일인지를 영어로 물어오셨습니다. 제가 있었던 일을 설명하자 종종 이런 일이 있어서 다들 열차 안에서는 조심한다는 말씀 + CCTV를 확인해보겠냐고 물어보시더군요. 물건은 이미 포기한 상태였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게 가능한지 물어봤더니 그 분이 역무원에게 가서 몇 마디 하시더니 경찰서의 확인(제가 신고를 하면)이 있으면 가능하다고 하시더군요. CCTV를 볼 생각은 없었지만 여행자 보험에서 일부 보상이라도 받기 위해서는 경찰서에 신고는 해야한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던 터라 경찰서가 어디 있는지와 프랑스어로 제가 겪은 일을 써주십사 부탁드렸습니다.(지금 생각하니 너무 황당한 일을 겪어서 그런지 영어가 술술... 예전에 심슨에서 바트가 프랑스에서 노예처럼 일하다가 탈출해서 프랑스어를 술술하던 편이 떠오르네요 ^^) 그 분은 흔쾌히 근처의 경찰서 위치를 약도를 그려서 알려주시고 거기에 제가 기차에서 소매치기로 물건을 잃어버려서 신고를 하고 싶다는 내용을 프랑스어로 적어주셨습니다. 거기에 혹시라도 경찰이 잘 모르겠다고 하면 자신이 프랑스어로 설명을 해줄테니 이 전화번호를 경찰에게 말하라며 전화번호를 적어주시는 친절까지! 감격 ㅠㅠ 다음 기차시간도 한참 남았고 경찰서 신고는 해야 겠다는 생각에 약도대로 경찰서로 이동했습니다. 비도 오고 생각보다는 꽤 멀었지만 일단 경찰서에 도착. 여기가 경찰서 모습~ ![]() ![]() 일정은 어그러진 상태로 오베르 쉬아즈 여행을 마치고 다음 날 2번째로 경찰서를 찾아 나섰습니다. 짧은 생각에 역 가까운 곳이면 영어로 신고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기차표를 예매하러 간 김에 오스틀리츠역의 경찰서 방문. 경찰서 문은 그냥 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제가 초인종 비슷한 것을 눌러야 안에서 열어주더군요. 일단 들어가서 접수대에 있는 경찰에게 어제와 동일하게 프랑스어로 적어주신 종이를 내밀었습니다. 이 경찰도 어제 경찰과 마찬가지로 당황하며 몇가지 질문을 하더군요. 여행객이냐.. 어디가 숙소냐... 왜 거기가 숙소인데 여기까지 와서 신고를 하려고 하냐... (어제와 동일하게) 여기서는 영어신고 접수가 안된다... OOO으로 가봐라... 내가 주소를 적어줄테니 그리로 가라.. 였습니다. 물론 이렇게 대화를 하고 있는데 지나가는 경찰들이 저와 말하고 있는 경찰을 보고 "오 너 영어 하네? 하하하"하고 지나가고 재미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이렇게 2번째 경찰서에서 신고는 실패.. 주소를 적어주긴 했지만 태블릿도 잃어버린 상태에서 길찾기는 어려운 상태라 다음날 다시 한 번 큰 기차역 근처에 경찰서를 가봤습니다. 이번에는 생라자르역. 여기서도 앞선 경찰서와 동일하게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는데, 이 경찰은 유창한 영어로 여기는 임시 경찰소 같은 곳이라서 접수가 안된다... 이 역에서 3정거장만 가면 있는 샹젤리제-클레망소역 바로 앞에 있는 경찰서가 여행객들이 이런 일 당했을때 많이 이용하니 그곳으로 가라고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3번째 경찰서에서도 신고는 실패.. .하지만 뭔가 희망을 본 느낌 : ) 앞선 경찰의 안내대로 샹젤리제-클레망소역에서 내리니 바로 그랑팔레 옆에 경찰서가 있더군요. 아래 사진에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경찰서. ![]() 문앞에 있는 경찰에게 물어보니 안으로 들어가라고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들어가서 도난을 당해서 사건 신고를 하고 싶다고 했더니 이곳 경찰분은 이런 일에 익숙하신듯 유창한 영어로 어느나라 사람이냐고 묻더군요. 제가 한국이라고 했더니.. 잠시만.. 하면서 신고서 양식을 찾았습니다. 큰 3공파일에 각 언어별로 범죄피해 사전신고서가 있었고 한국어도 있더군요. 제게 볼펜을 주고 기록을 하라고 해서 기재를 했습니다. 아래 사진이 바로 범죄피해 사전신고서입니다. 영어로 인적사항이랑 피해발생일, 피해종류, 발생장소, 피해품목을 적으면 되는데 모든 안내가 한글이라 작성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아래가 범죄피해 신고서입니다. 제 정보가 너무 많이 일일히 지우기 어려워서 흐릿하게 처리했습니다.(원래는 3장~) ![]() ![]() 제가 다 작성하고 제출하니 경찰이 서류를 받고서는 call 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단순한 저는 call = phone이라는 생각에 어? 바로주시는거 아닌가요? 지금 안돼나요? 어쩌구 했더니 약간 짜증섞인 표정으로 말 그대로 부를때(call) 까지 기다리라는 뜻이었습니다. 아 그렇군요.. -_-;; 죄송합니다.. 하고 조용히 한 15분쯤 기다렸더니, 제 신고서로 실제 폴리스 리포트를 작성해서 신고서 2부, 폴리스 리포트 2부를 복사 한 뒤 각각 제 사인과 경찰의 사인을 받아, 한 부는 제게주고 한 부는 경찰이 보관을 했습니다. 아래가 폴리스 리포트. ![]() 이것으로 종료~ 귀국해서 해당 보험사에서 요구하는 제출서류(여권사본, 출/입국기록 날짜 부분 여권 복사, 도난당한 물건 영수증 등등)랑 범죄피해신고서, 폴리스 리포트를 함께 제출해서 무사히 보험금은 잘 받았습니다. 폴리스 리포트 받는 것과는 별도로 그냥 도난 사고에 대한 감회?를 적어보면, 일단 여행 중에 이런 사고를 겪고 나면 그날의 일정이 망가지는 것은 둘째치고 이후 남은 시간 동안 또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여행을 하는 것이 가장 큰 피해인 것 같습니다. 저는 남은 이틀 동안 다니면서 혹시라도 또 하는 마음에 최대한 조심을 했었거든요. 그래도 빨리 마음을 추스린 것은 사건 일어난 직후 만났던 친절한 아저씨 덕분이었습니다. 그 분의 따뜻한 배려가 없었더라면 사건이 준 충격에서 바로 벗어나긴 어려웠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추가로 사고난 날 갔던 오베르 쉬아즈의 고흐 형제 무덤을 보면서 내가 겪은 일은 별거 아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던 것도 큰 도움이 되었군요. 아래 고흐 형제 무덤 사진을 올리면서 이상 폴리스 리포트 받은 이야기를 마칩니다. :-) ![]()
2주간 파리 여행을 하고 어제 도착했습니다. 잡다한 정보 올려봅니다. ^^
(절대 이렇다가 아니라 이런것 같아요/이런 경우도 있었어요... 이니 심각하게 받아들이실 필요는 없습니다.) [물가-먹을 것] 대체적인 가격입니다. 1유로 = 1,500원으로 보고 곱하기 1.5로 원화 환산을 해보시면 편할듯하고 먹을것이나 식사류 모두 제가 먹었던 것 기준. 교통비는 나비고 1주일권을 2번 사용해서 별도로 쓸 것이 없네요 ^^
[물가-식사] 팁 제외. 팁은 1~2유로 또는 거스름돈 남기고 오는 식으로 했습니다.
[물가-기타] 팁 제외. 팁은 1~2유로 또는 거스름돈 남기고 오는 식으로 했습니다.
[음식]
[미술관/박물관/성]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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