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타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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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1   방콕·가우슝 여행 (6) [6]
2007/10/15   방콕·가우슝 여행 (4-1) 입장권 모음 [2]
2007/10/07   방콕·가우슝 여행 (3) [8]
2007/10/05   방콕·가우슝 여행 (2) [10]
방콕여행(4)
2010년 09월 16일 목요일 - 방콕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방콕 여행의 첫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나서도 문을 연 곳이 많이 없는 터라(대부분 10시 이후 부터 영업을 시작하더라구요) 커피를 마시기 위해 헤매다가 Wawee Coffee라는 곳을 발견해서 커피를 시켜먹었습니다. 톨사이즈에 해당하는 커피가 65바트. 컵도 좀 튼튼한 플라스틱이었는데 그냥 가져가도 되는 것이더라구요. 달달한 커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래는 컵이랑 카운터의 모습. 주황색으로 통일~
앞서 말씀 드렸듯이 딱히 뭘할까 하는 계획이 없었던터라 머리나 잘라야지... 하는 마음에 미용실을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지난 방콕여행에서도 카오산로드에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른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좀 좋은 곳에서 잘라 봐야지 했어요. ^^ 시암 디스커버리를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다 보니 오 여기도 토니앤가이가 있네~ 하고 들어가봤습니다. 스타일리스트에게 자르면 1,000바트! 앗 너무 비싸요.. 그 밑 스타일리스트(무슨 표현이 있었는데 까먹었어요)에게 자르면 700바트.. 흠.. 그래 한 번 돈을 써보자.. 했는데 마침(^^) 손님이 많아서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담에 오겠다고 하고는 시암 디스커버리에 있는 다른 미용실인 헤어 데코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앞선 곳의 절반 수준인 370바트(기억이 가물가물) 정도였습니다. ^^ 우선 머리를 감겨주시고 - 3번 정도 감은 듯 ^^ - 자리에 앉히고 나서 어떻게 자를지 물어보시더군요. 잘 안되는 영어와 손짓으로 나는 옆머리가 많이 많이 뜬다... 학생이 아니라서 염색이나 요란한 것은 피하고 싶다... 짧아도 괜찮다... 를 전달했습니다. 다 자리고 난 결과는 대 만족~ 계산할 때 팁박스에 팁도 넣도 나왔습니다. ^^ 아래는 헤어 데코 안내판. 저 멀리 토니앤가이가 보이네요~


머리까지 자른 상쾌한 마음으로 시암 일대에서 쇼핑을 즐긴 후 - 뉴발란스 운동화가 세일해서 두켤레 구입 + 난다꽝 매장에서 이것저것 쇼핑 + TANN 매장에서 엄청나게 많은 선물용 물건들을 구입 ㅠㅠ - 에라완에 에라완 호텔에 있는 에라완 티룸에 갔습니다. 아침이라고 해야 커피 마시고 나서 파인애플 먹은 것이 전부라서 점심 겸, 휴식 겸... 에라완 티룸은 지난번에도 갔었는데 변한 것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


이게 2007년 갔을 때
이게 이번에 갔을 때~ 똑같죠? ^^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바디튠(Bodytune)에서 마사지를 받은 후 숙소들르는 길에 MBK에 가서 샌들 하나를 산 후 숙소로 귀환. 이 날이 가장 쇼핑을 많이 한 날이었어요. 아래는 TANN과 난다꽝에서 산 것 중에 다른 사람이 아닌 내게 선물 한 것들. 하나는 아로마 오일을 종이꽃에 적시는 이쁜 TANN 제품과
난다꽝에서 안 살 수 없었던 귀여운 당근토끼인형. 당근을 열면
토끼가 나와요 *_*)/



지출내역


- 커피 65바트
- 파인애플 15바트
- 뉴발란스 운동화 2,130바트 (세일중이었어요 *_*)
- 난다꽝 465바트
- 헤어 데코 420바트 (팁 포함~)
- TANN O,OOO바트 (카드 *_*)
- 애프터눈티세트 199바트 (2007년이랑 동일한 착한 가격~)
- 샌들 259바트
- 마사지 520바트 (팁 포함.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발마사지 90분을 받은 것 같아요.)
- 물 6바트
by delius | 2010/11/20 10:52 | tour | 트랙백 | 덧글(6)
방콕여행(2)
2010년 09월 14일 화요일 - 방콕 도착 후~


럽디에 도착해서 짐을 맡기고 샤워도 하고 - 짐만 맡기는 거라 혹시 했는데 당연히 사용해도 되는 것처럼 안내를 해주시더군요. ^^ - 간단한 짐만 챙겨서 걸으면 5분도 안걸리는 MBK에 가서 밥을 먹었습니다. Yum Sssp 이라는 곳이었는데 물이랑 밥, 스프 이렇게 시켰습니다.

밥을 먹고 나서 북부터미널로 향하기 전에 Ari역에서 내려서 전에 갔었던 - 지난번 여행에서는 Ari역 근처 숙소에 묶었었습니다 - 바디튠(BodyTune)에 들러서 타이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역시 마사지는 좋아 좋아.. 이러면서 좋은 기분으로 북부터미널이 있다는 Mo Chit역(Ari역에서는 두정거장~)으로 향했습니다. 지도상에서 보면 마치 북부터미널이 가까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택시를 타고 북부터미널을 가자고 했습니다. 기사분은 처음에는 갸우뚱 하시다가 알았다며 출발을 했어요.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김기수(권투선수. 젊은 분들은 잘 모르실듯), 박지성, 대장금 등을 알고 계시다고 해서 즐겁게 이야기를 했는데, 어라 밖을 보니 Ari역을 지나고 있는거였어요. O.O 여러가지 방법으로 말했지만 결국 말이 통하지 않아서 ㅠㅠ 택시에서 내렸습니다. 이미 시간은 12시 가까이 되어서 버스막차를 타기는 글렀다는 생각에 -_- BTS막차를 타고 럽디에 가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이렇게 방콕의 첫날이 지나갔습니다.


2010년 09월 15일 수요일


럽디에서 묶었던 방은 4인실이었는데, 2일째 까지는 저 혼자 있었습니다. 저는 아래 침대에 묶었는데, 나중에 위에 사람이 왔을 때도 침대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리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어제의 일정을 만회하고자 새벽같이 일어나서 Mo Chit역으로 갔습니다. 아침에 먹은 주스(무슨 주스인지는 가물가물)
짜뚜작 시장 근처를 잠깐 돌아다니다가 - 정말 평일에는 썰렁 - 이번에는 택시 대신에 길가의 오토바이에게 북부터미널로 가자고 했어요. 오토바이로도 꽤 시간이 걸리더군요. 오토바이는 버스터미널에 바로 잘 내려주었습니다. 흑흑 ㅜㅜ 안내데스크에서 수코타이/씨 쌋차날라이로 가려면 어디서 표를 사야하는지 물어 물어서 버스티켓을 구입했습니다. 출발 시간은 07:45분. 원래는 수코타이가는 표를 사려고 하다가, 씨 쌋차날라이를 가서 먼저 보고 수코타이를 본 후 방콕으로 와야지... 하고 맘먹고 첨부터 씨 쌋차날라이 가는 표를 끊었습니다. 표값은 291바트~ 방콕서 약 400km거리이고 버스시간으로 수코타이는 6시간, 씨 쌋차날라이는 7시간 걸린다고 하더군요.(버스티켓 판매소분은 세븐 아워라고 대답을 ^^)
버스 타기전 먹을 만한 것으로 블랙커피랑 "오 이건 해바라기씨~"하면서 주전부리를 샀어요.
하지만 해바라기씨는 까기전 상태의 것이었습니다. 버스타면서 까먹었는데 힘들더군요. 들이는 노력에 비해 성과가 적은 간식이었어요.


길가다 2-3번 정도 휴게소에 들렀는데 처음 들른 휴게소에서 산 빵이랑 물이랑 파인애플. 빵 가운데 비엔나 소시지 같은 것이 들어 있어요. : )


이 버스는 깜팽펫(Kamphaengphet) 역사공원도 지나갔는데(깜팽펫 버스터미널에 정차. 버스터미널서 역사공원까지는 버스로 얼마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이곳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었습니다. 이 즈음부터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이런 풍경이 펼쳐지면서 버스는 거북이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강 위를 달리는 느낌?


비때문에 버스가 너무 늦게 달려서 씨 쌋차날라이가 아닌 수코타이 도착에도 8시간이 걸렸습니다. O.O 씨 쌋차날라이는 포기하고 수코타이에서 내려서 급하게 일정을 시작! 수코타이 이야기는 다음 포스트로~ 아래는 수코타이 역사공원에서 찍은 사진 한 장입니다. *_*)/





지출내역


09월 14일
- 저녁식사 : 85바트
- 마사지 : 640바트 (팁 포함)
- 택시 : 60바트 (잘못탄 택시. 흑흑)
- BTS : 20바트 (15회권은 좀 멀리 갈때 쓰기로 하고 가까운 거리는 따로 표를 끊었어요)
- 맥도널드 아이스크림(역에 있더군요~) : 9바트
- 럽디 숙소비는 따로 계산


09월 15일- 주스 : 20바트
- 오토바이 : 40바트
- 버스표 : 291바트
- 커피랑 해바라기씨 : 20바트
- 화장실 : 3바트 (휴게실 화장실서 돈을 받아요 ^^)
- 빵 : 15바트
- 물 : 10바트
- 파인애플 : 15바트




p.s. 올때 버스표는 255바트였어요. 방콕-수코타이는 255바트, 방콕-씨 쌋차날라이는 291바트~
by delius | 2010/10/16 12:24 | tour | 트랙백 | 덧글(7)
방콕·가우슝 여행 (6)
아유타야에서 버스를 타고 북부버스터미널에 내렸습니다. 시간은 기차랑 거의 비슷하게 걸렸는데 요금은 55바트로 기차요금의 약 1/6 정도였습니다. 버스는 낡았지만 에어컨도 나오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 북부터미널은 마지막날에 가게 된 짜뚜짝 주말시장과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숙소가 있는 아리역과 멀지 않아서 택시를 타고 숙소까지 왔습니다. 일단 숙소에서 짐을 풀고, 샤워를 하고 이래 저래 잠깐 시간을 보내고 뒤늦은 점심식사 겸 이른 저녁식사를 하러 숙소를 나섰습니다. 아래는 잠깐 쉬는 김에 찍어본 숙소 사진입니다. ^^

아리역 바로 앞에 있는 상가에서 스파게티를 시켜 먹었습니다. 특이하게 이곳 음식점은 대부분 물은 사야했는데 물이랑 스파게티랑 합해서 110바트 였습니다.
스파게티를 먹고 나니 배도 부르고 하루종일 걸어서 쌓인 피로를 풀고자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이번 방콕 여행의 키워드는 마사지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리역 앞의 상가 건물에는 앞서 말씀드린 후지라는 일식집, 스타벅스, 스파게티집, 헬스클럽 등등이 입점해 있는데, 이곳에 바디튠(Bodytune)이라는 마사지 체인점도 있었습니다. 제가 참고한 여행책자(2006년 발행)에는 지점이 2곳 있다고 되어 있었는데, 이곳이 새로 생긴 3번째 지점이더라구요.(안내 팜플렛을 보니 캄보디아에도 지점이 있더라구요~ ^^) 가격은 전통타이마사지가 2시간에 590바트였는데 첫날 받은 pimmalai에서의 마사지가 450바트 였던 것에 비하면 비싼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체인이라 그런지 훨씬 깔끔하고 세려된 분위기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마침 저 말고도 외국인 관광객이 마사지를 받으러 와서 잠깐 대기하다가 2시간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아 어찌나 좋은지 *_*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__________^ 이곳이 지난번 pimmalai과 달랐던 점은 얼굴과 머리도 꽤 오래시간 마사지를 해주셨다는 점. 끝나고 나니 지난번 처럼 차를 한 잔 주셨는데, 제가 맛있어 하니 "one more?"하셔서 한 잔 더 얻어 먹었습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팁은 50바트를 드렸구요. 아래는 마지막날 한 번 더 바디튠에 갔을 때 찍은 발마사지 받는 곳 사진입니다. 이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요~
마사지를 받고 나오니 몸이 노곤해지는 것이 금방이라도 픽 쓰러져서 잘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시간도 애매하고 몸도 피곤하여 아리역 주변의 저녁시장을 돌아다니다가 맥주와 안주거리를 사다가 방에서 먹고 잠이 들었습니다. 맥주는 타이거? 맥주, 해바라기씨, 호박씨, 김튀긴거, 땅콩 등이었는데 이렇게 많이 샀음에도 가격은 110바트 정도 ^^

이렇게 방콕에서의 4번째 밤이 지났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아유타야에서 헌화하려고 샀던 꽃과 불상에 붙이는 금박, 향입니다. 딱히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마음속으로 재가 알고 있는 사람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하고 빌었습니다.
자~ 내일은 시내 구경입니다~




지출내역


- 택시비 100바트
- 커피 50바트
- 빵 2개 20바트
- 기차비 315바트
- 툭툭대여비 900바트 (5시간 800바트, 팁 100바트)
- 기념품, 꽃/향 110바트
- 아유타야소개 팜플렛 20바트
- 물 50바트 (아유타야에서 먹은 물만 5병. 1병에 10바트 =.=)
- 입장료 150바트 (아유타야 유적에 다 입장료가 있는 것은 아니었고 있는 곳은 20~50바트 사이였습니다.)
- 버스비 55바트
- 택시비 40바트
- 스파게티 110바트
- 마사지 640바트 (팁 50바트 포함)
- 맥주와 안주 110바트
by delius | 2007/10/21 21:56 | tour | 트랙백 | 덧글(6)
방콕·가우슝 여행 (4-1) 입장권 모음
방콕에서 받은 입장권, 영수증 중 몇 개를 골라봤습니다.


첫번째는 버스 영수증입니다. 아유타야에서 올 때 버스를 타고 왔는데 아래 40바트 영수증 1개, 15바트 영수증 1개를 주더군요. 위에 가운데가 찢어졌는데 이게 검사했다는 표시입니다.
왕궁입장권입니다. 아래 있는 노란색 입장권은 왕궁입구에 있는 동전, 보석 전시관 입장권으로 왕궁입장권 살 때 같이 줍니다. 앞서 말씀 드린 위만맥궁의 여러 작은 전시관을 갈 때 마다 입장권 뒤에 도장을 찍어줍니다.

왓포 입장권입니다. 다른 입장권에 비해서 영수증 같아서 찰칵.
엠포리움 백화점의 6층에 있는 영화관에서 [레지던트 이블 3]를 봤습니다. K10이 좌석번호~
버스티켓입니다. 각각 우리나라의 요금징수원이 따로 있어서 그냥 타고 있으면 이 분들이 와서 요금을 받고 이런 티켓을 줍니다. 왼쪽은 22바트라고 써있고, 오른쪽은 12바트라고 써있죠? 수상버스 티켓도 같은 모양이었습니다.
아유타야행 기차표입니다. 가격은 무려 315바트. 3등석에 비하면 10배?정도 되는 가격이었습니다. 외국인들이 대부분 이용한다 하더라구요.
왓수탓 입장권입니다. 자이언트 스윙이 보이네요. 입장권은 샀지만 검사를 안해서 오른쪽의 뜯어서 내는 부분은 그대로 ^^;;;



이상입니다. ^.^
by delius | 2007/10/15 13:39 | tour | 트랙백 | 덧글(2)
방콕·가우슝 여행 (3)
실질적인 방콕 여행의 첫날입니다~ 방콕하면 떠오르는 상징물 중에 하나인 왕궁 관광으로 하루 일정을 거의 보냈습니다. 아침은 거의 매일 하나씩 먹다시피한 두유로 간단히 때우고 택시를 타고 왕궁으로 향했습니다. 아래는 500ml 두유 사진 ^^
택시를 타고 왕궁까지는 한 15분쯤 걸린 것 같은데 제가 묶은 곳이 반대편이라서 그쪽으로 갈 때는 늘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택시비는 3,000원 정도 ^^ 아래는 택시 타고 가면서 몇 장 찍어봤습니다. 3번째 사진은 민주기념탑, 4번째 사진이 툭툭입니다
왕궁에 도착하니 해가 쨍하더라구요. 입장권을 사러가는 길가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길래 저도 한 장 찍었습니다. 아래는 입구 사진.
250바트의 왕궁입장권을 사고 영어 안내서를 받아들고 왕궁 구경을 시작했습니다.(일본어 안내서는 있더군요. -.-) 늘 태국 여행 다녀오신 분들 블로그나 사진에서 보던 풍경이지만 새롭더라구요. 사람도 많고 보수공사가 진행중이라 좀 어수선하긴 했지만 좋았습니다. 왕궁사진은 따로 포토로그에 올리고 여기에서는 몇 장만 올리겠습니다. ^^
왕궁 건물 외에도 무기박물관이라던지 소품전시실 등 자잘하게 볼 것이 많은데, 저는 뭐 다른 일정을 짜지 않은 터라 하나 하나 다 봤습니다. ^^ 내부에 있는 곳 구경을 다하고 마지막으로 입구에 있는 왕실장식품과 동전 전시관을 마지막으로 왕궁구경을 마쳤습니다. 이곳은 보석, 장신구류가 주를 이루는데 무엇보다 에어컨 시설이 좋으니 ^^ 왕궁구경 후에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왕궁 입장권 살 때 여기 입장권도 주거든요 ^^)
왕궁 구경을 마치고 뭘할까 하다가 왕궁 주위를 또 무작정 걸었습니다. 걷다가 발견한 탐마삿대학교. 다들 교복을 입었다 뿐이지 여느 대학교와 다를 바가 없더군요.
눈길을 끈 것은 대학교내 동아리실 벽화 였습니다. 이쁘죠?
그러다 배가 고파서 왕궁 바로 옆에 있는 선착장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그냥 조리예로 나온 사진을 보고 음식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계란말이와 음... 뭔지 알 수 없는 고기를 곁들인 음식이었는데 그럭 저럭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래는 선착장 사진.
원래 추천일정에서는 왕궁을 보고나서 다른 왕궁인 위만맥궁전으로 가는게 좋다고 했는데, 대학교 돌아보고 이리저리 기웃거리느라 설명 시간을 놓힌 김에(위만맥궁의 설명은 3시인가가 마지막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큰 와불이 있다는, 그리고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는 ^^ 왓포로 향했습니다.(원래는 국립박물관을 가려고 했는데 월/화 휴관이지 뭡니까 =.=) 물론 택시를 이용했지요. 자 아래는 왓포하는 딱 떠오르는 대형 와불입니다.
왓포에는 대형 와불외에도 볼꺼리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관광객도 많더라구요.
왓포에는 타이 전통 마시지 스쿨이 있고 실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1시간 타이 전통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어제 마사지에 비해서 좁고 덥고 낡은 시설이었지만 마사지는 훌륭하더라구요. 마사지를 받고 나른한 몸을 이끌고 카오산 로드로 갈까 아니면 다른 곳을 갈까 하다가 가까이에 선착장이 있어서 카오산로드는 다음 날 가기로 하고 선착장으로 향했습니다. 수상버스를 한 번 타봐야지~ 하면서요. 아래는 선착장 사진과 배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있던 선착장이 모든 배가 서는 곳이 아니라서 꽤 오래 기다렸습니다만 뭐 바람불고 선선하고 이국적인 풍경을 본다는 생각에 그냥 마냥 기다렸습니다. 오긴 오더라구요 ^^
딱히 내리려고 하는 목적지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서 목요일에 가려고 한 아유타야 여행을 위해 기차표를 끊어놔야 겠다는 생각에 후알람퐁 기차역으로 갔습니다. 안내 데스크에서 시간을 확인한 후 외국인 전용창구인 1번, 2번 창구에서 예약을 하려고 했더니 창구 아저씨가 그럴 필요 없다고 -.-; 당일 아침에 표 끊어도 된다고 하지 뭡니까. 흑 그래도 끊고 싶다고 하고 싶었지만.. 네.. 하고 돌아섰습니다. 기차역은 기차역답게 사람이 많더라구요. 마지막 사진은 역 근처 가게에서 사먹은 타이의 박카스(?) 였습니다. 맛이 똑같더군요. ^^

역 근처를 또 한참을 걷다가 보니 날이 저물어 가더라구요. 왕궁에서 좀 무리하고 걸어 다닌 지라 저녁은 숙소 근처로 가서 먹고 일찍 들어가야지~ 하면서 MRT를 타고 가서 스카이트레인으로 갈아타서 숙소 근처로 향했습니다. 역 앞에 있는 후지라는 일식 체인에서 생선구이 정식과 새우튀김 *_* 을 시켜 먹었습니다. 265바트 정도였는데 점심때 먹은 식사가 30바트였던 것을 떠올리며 와 무척 비싸게 먹었구나.. 했습니다.
밥먹고 산책겸 해서 역근처를 걸어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맥주랑 안주(우리나라에도 예전에 저런 안주가 있었는데 요즘은 없어진 것 같더라구요. 반가웠습니다.) 사가지고 숙소로 갔죠. 말로만 듣던 싱아맥주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 자 내일은 위만맥궁과 카오산로드입니다~





지출내역


- 두유 15바트
- 택시 100바트
- 파인애플 10바트
- 왕궁입장료 250바트
- 점심 30바트
- 물 6바트
- 마사지 380바트 (팁 20바트 포함)
- 왓포 입장료 50바트
- 택시비 40바트
- 잡화구입 50바트
- 택시비 40바트
- 파인애플 10바트
- 저녁식사 264바트
- 맥주와 안주 44바트




p.s. 제가 이틀에 걸쳐 구경한 왕궁, 위만맥궁, 왓포, 카오산로드, 왓수탓, 미술관 등은 실제로는 하루 코스인데 무계획하게 왕궁에서 너무 오래 있었고, 여기저기 딴 곳 구경을 많이 하느라 2일 일정이 되었습니다. 여행시 일정짜기의 중요성을 실감했지만 제가 워낙 샛길로 빠지는 편이라 다음에도 그럴 것 같네요. ㅠㅠ
by delius | 2007/10/07 13:55 | tour | 트랙백 | 덧글(8)
방콕·가우슝 여행 (2)
비행기 시간이 있어서 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서둘렀습니다. 어제 먹은 모스버거가 기억나서 한 번 더 먹어야지~ 하는 생각에 다시 모스버거로 향했습니다. 한산한 아침 가우슝기차역 앞 풍경과 모스버거의 아침메뉴 사진입니다~
그리고 아침에 만난 고양이님. 왜 사진을 찍고 그래! 하는 표정이죠. ^^
아침이라 그런지 공항까지는 20분 정도밖에 안걸리더군요. 어제와 달리 공항이 더 깨끗해 보였습니다. 제가 탈 비행기는 체크인 중이군요.
오늘의 기내식은 역시 닭고기와 돼지고기라서 돼기고기. 밥에 빵에 국수에 케이크에... -.-; 거기에 하이네켄을 하나 시켜봤습니다.

방콕 도착


수완나품(Suvarnaphumi) 공항에 처음 도착해서 본 것은 왕의 장수를 기원하는 문구였습니다. 정말 듣던대로 왕에 대한 사랑이나 찬미가 어디를 가도 넘쳐 흐르는 나라더군요.
무빙워커를 타고
환전을 한 후 방콕 시내 지도를 받아들고 버스터미널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셔틀버스 안은 깔끔.
버스 터미널에 도착해서 물을 하나 산 후 숙소와 가장 가까운 스카이트레인이 있는 승전기념탑까지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아래는 타일랜드에서 처음 산 물!
승전기념탑(빅토리 모뉴먼트)까지는 50분 정도 걸렸습니다. 다행히 종점이라 잘 내렸구요. 저기 멀리 보이는 것이 승전기념탑으로 돌아가는 삼각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 주위의 교통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숙소와 가까운 아리(Ari)역이 승전기념탑 역이랑 2정거장 떨어져 있었습니다. 쾌적한 스카이트레인을 타고 5분도 걸리지 않아 아리역에 도착했습니다. 아래는 스카이트레인 사진. 광고가 늘 있더군요.
스스로 생각해도 기특하게 지도만 보고 숙소를 잘 찾아 갔습니다. 역에서 10분 거리인데 더운 날씨라 고생좀 했습니다. 도착해서 체크인 하고 짐을 풀고 시내를 둘러볼 생각으로 간단히 짐을 챙겨 나왔습니다. 제가 묶은 곳은 서비스드 아파트먼트였는데 역에서 멀다는 점 때문에 하루 650바트라는 아주 착한 가격이었습니다. 좀 낡긴 했지만 뭐 어때요~ 하는 마음에 덜컥 정해버렸죠. 아래는 8층 옥상에 본 풍경입니다. 잘사는 사람들의 집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라는 티가 좀 납니다.
그리고 이용은 안했지만 깔끔한 수영장 풍경. 제가 묶었던 곳 이름이 노블 플레이스라서 노블이 크게 써있네요.



방콕 시내 구경


이래 저래 시간 걸려 나와보니 애매한 시간이 되어서 역 주위에서 사진을 좀 찍고 바로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 아래는 아리역 주변 사진~
앞서 숙소를 한 번에 잘 찾았지만 마사지점은 역 앞에서 200미터만 가면 있다는데 역 주위 사방 팔방을 다니면서 1시간을 찾아지만 못찾았지 뭡니까 ㅠㅠ 제가 길치임을 새삼 깨닫는 순간. Orz... 혹시 그쪽에 있는게 아닐까 했는데 역시 그쪽에 있더군요. 엉엉 1시간 동안 헤매면서 쌓인 여독을 2시간 전통 타이마시지로 한순간에 풀었습니다. 대단대단. 감동했습니다. 마사지 받으러 갈 때는 쨍했는데 받고 나와보니 어둑어둑해 졌습니다. 아래는 마시지점 사진인데 잘 안나왔네요.
마시지 받고 나니 몸도 나른 하여 지나가면서 파인애플 사먹고 두유 하나 사먹고 그냥 걷다 MRT도 타고 그러다가 이래 저래 하면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마사지집 찾는데 삽질만 안 했어도 뭔가 하나 더 했을 텐데 흑흑 스스로를 원망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MRT 입장권 사진입니다. 재미있게 생겼죠?





지출내역


- 물 10바트
- 버스비 34바트
- BTS 20바트
- BTS 20회 승차권 470바트 (보증금30바트 포함)
- 방값 3,450바트 (5박. 열쇠보증금 200바트 포함)
- 마사지 500바트 (팁 50바트 포함. 그래도 2시간에 우리 돈으로 16,000원 정도 흑흑흑)
- 파인애플 10바트
- MRT 20바트
- 오토바이 20바트
- 두유 45바트
- 해바라기씨 13바트




p.s. 1바트는 현재 환율로 29원이니 약 30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10바트면 300원, 100바트면 3,000원~ 파인애플 한 덩이가 300원이라니 흑흑


p.s. 제가 갔던 마시지집은 태사랑에서 어떤 분이 추천해 준 곳이었는데 저도 적극 추천하고 싶네요. OnNut이라고 스카이트레인 맨 끝 - 저가 묶은 숙소기준으로 하면 저 끝~ - 에 있는 것이 단점일뿐 서비스도 훌륭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특히 마시지 마치고 주는 차가 일품이더라구요. 이름은 pimmalai라는 곳이었습니다. 사이트는 : http://www.pimmalai.com
by delius | 2007/10/05 08:11 | tour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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