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타일랜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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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4)
2010년 09월 16일 목요일 - 방콕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방콕 여행의 첫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나서도 문을 연 곳이 많이 없는 터라(대부분 10시 이후 부터 영업을 시작하더라구요) 커피를 마시기 위해 헤매다가 Wawee Coffee라는 곳을 발견해서 커피를 시켜먹었습니다. 톨사이즈에 해당하는 커피가 65바트. 컵도 좀 튼튼한 플라스틱이었는데 그냥 가져가도 되는 것이더라구요. 달달한 커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래는 컵이랑 카운터의 모습. 주황색으로 통일~
앞서 말씀 드렸듯이 딱히 뭘할까 하는 계획이 없었던터라 머리나 잘라야지... 하는 마음에 미용실을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지난 방콕여행에서도 카오산로드에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른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좀 좋은 곳에서 잘라 봐야지 했어요. ^^ 시암 디스커버리를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다 보니 오 여기도 토니앤가이가 있네~ 하고 들어가봤습니다. 스타일리스트에게 자르면 1,000바트! 앗 너무 비싸요.. 그 밑 스타일리스트(무슨 표현이 있었는데 까먹었어요)에게 자르면 700바트.. 흠.. 그래 한 번 돈을 써보자.. 했는데 마침(^^) 손님이 많아서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담에 오겠다고 하고는 시암 디스커버리에 있는 다른 미용실인 헤어 데코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앞선 곳의 절반 수준인 370바트(기억이 가물가물) 정도였습니다. ^^ 우선 머리를 감겨주시고 - 3번 정도 감은 듯 ^^ - 자리에 앉히고 나서 어떻게 자를지 물어보시더군요. 잘 안되는 영어와 손짓으로 나는 옆머리가 많이 많이 뜬다... 학생이 아니라서 염색이나 요란한 것은 피하고 싶다... 짧아도 괜찮다... 를 전달했습니다. 다 자리고 난 결과는 대 만족~ 계산할 때 팁박스에 팁도 넣도 나왔습니다. ^^ 아래는 헤어 데코 안내판. 저 멀리 토니앤가이가 보이네요~


머리까지 자른 상쾌한 마음으로 시암 일대에서 쇼핑을 즐긴 후 - 뉴발란스 운동화가 세일해서 두켤레 구입 + 난다꽝 매장에서 이것저것 쇼핑 + TANN 매장에서 엄청나게 많은 선물용 물건들을 구입 ㅠㅠ - 에라완에 에라완 호텔에 있는 에라완 티룸에 갔습니다. 아침이라고 해야 커피 마시고 나서 파인애플 먹은 것이 전부라서 점심 겸, 휴식 겸... 에라완 티룸은 지난번에도 갔었는데 변한 것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


이게 2007년 갔을 때
이게 이번에 갔을 때~ 똑같죠? ^^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바디튠(Bodytune)에서 마사지를 받은 후 숙소들르는 길에 MBK에 가서 샌들 하나를 산 후 숙소로 귀환. 이 날이 가장 쇼핑을 많이 한 날이었어요. 아래는 TANN과 난다꽝에서 산 것 중에 다른 사람이 아닌 내게 선물 한 것들. 하나는 아로마 오일을 종이꽃에 적시는 이쁜 TANN 제품과
난다꽝에서 안 살 수 없었던 귀여운 당근토끼인형. 당근을 열면
토끼가 나와요 *_*)/



지출내역


- 커피 65바트
- 파인애플 15바트
- 뉴발란스 운동화 2,130바트 (세일중이었어요 *_*)
- 난다꽝 465바트
- 헤어 데코 420바트 (팁 포함~)
- TANN O,OOO바트 (카드 *_*)
- 애프터눈티세트 199바트 (2007년이랑 동일한 착한 가격~)
- 샌들 259바트
- 마사지 520바트 (팁 포함.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발마사지 90분을 받은 것 같아요.)
- 물 6바트
by delius | 2010/11/20 10:52 | tour | 트랙백 | 덧글(6)
방콕여행(3)
2010년 09월 15일 수요일 - 수코타이


수코타이에 도착한 것이 오후 3:30분 정도. 버스를 그렇게 오래 타고 왔지만 처음 가는 곳이고 어디서 내려야 할지 몰라서 긴장하고 있었던 터라 많이 피곤하지는 않았어요. 버스에서 내린 관광객이라고는 저 혼자였기 때문에 택시기사 분들이 호객행위를 하기 시작하셨습니다만 일단은 돌아갈 버스표를 먼저 끊었습니다. 돌아가는 표는 255바트. 시간은 돌아가는데도 7~8시간 걸릴 것을 예상해서 새벽에 떨어질 것으로 보고 9시 30분으로 끊었습니다. 표를 끊고 수코타이 역사공원으로 가려고 터미널을 나서는데 아까 호객을 하던 아저씨 말고 다른 분이 택시 말고 툭툭으로 싸게 할테니 가자고 해서 150바트로 역사공원까지 가기로 했습니다.(택시는 250바트 정도?) 아래는 툭툭타고 가면서 한 장~
버스터미널에서 수코타이 역사공원 입구까지는 20분 정도로 생각보다는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자연스럽게 툭툭 아저씨는 입구가 아닌 자전거 대여소에 내려주셨지만 전 자전거를 못탄다구요 ㅠㅠ 하지만 대여소분은 눈으로 "자전거비 아끼려고 하나 본데 잘 몰라서 그렇겠지만 역사공원은 무척 크다고."하고 동정어린 눈길을 보내주셨어요 . -_-


입장료를 내고 받은 지도 한 장에 의지해서 수코타이 역사공원을 돌아다녔습니다. 역시 자전거를 타면 좋겠군...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곳이었지만 꿋꿋하게! : ) 아래는 많은 사진 중에 그나마 잘 나온 사진들입니다.(첫번째 표지는 제가 들어간 입구가 아니라 나온 입구인 북쪽문의 표지)
얼추 구경을 마치고 들어왔던 문의 반대편 입구인 북문으로 나갔습니다. 다시 한 번 나는 이런 유적 보는 것을 참 좋아하는구나... 하면서요 ^^ 공원 경계 바깥에도 유적이 있어서 그쪽 유적을 살펴보다가 코끼리가 탑의 기단부에 있는 특이한 유적도 만났구요.
생각없이 걷다보니 아까 툭툭을 타고왔던 입구와는 멀어지고 날은 어둑해지고... 배는 고프고... 그런데 계속 가면 갈수록 유적에서는 점점 멀어지는데 여기가 어딘지는 모르겠고... 하는 난감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때 어느 집앞에 있던 툭툭이 눈에 띄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 문앞에서 기웃거리고 있으려니 아저씨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제가 가고 싶다는 손짓을 하자 잠시만.. 하시면서 옷을 갈아입고 나오시더군요. ^^ 다시 돌아오지 않고 시내까지만 가고싶다고 하자 아까 올때와 같은 150바트라고 하시더군요. OK를 외치고.. 론리플래닛에 나오는 여러 음식점 이름을 말씀 드렸습니다. 제 발음 문제인지 아니면 음식점을 모르시는 것인지 난감한 표정을 지으시다가 드림카페(Dream Cafe)를 이야기 하자, "오 거기 잘 알고 있음. 맛있는 곳임."하고 출발했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드림카페 앞에 무사히 도착~


드림카페는 오래된 카페 분위기가 나고 어두운 실내조명의 카페였습니다. 맥주와 새우튀김롤, 팟타이.. 이렇게 시켰어요. 그리고 밥을 먹고 나서 뭐하지... 시내 구경을 하다가 터미널로 가볼까나... 하면서 아까 도착해서 산 티켓을 보니 제가 이야기가 저녁 9시 30분이 아니라 19시 30분 티켓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나인이라고 했는데 흑흑... 터미널까지 멀지는 않지만 갑자기 원래 생각했던 시간과 다르니 마음이 급해지더군요. 웨이터 분에게 터미널까지 가는 툭툭을 불러달라고 하는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식사는 맛있었고 웨이터분은 상냥하고 친절했습니다. 즐거운 식사~

터미널까지 툭툭은 40바트였고(툭툭으로 10분정도? 수코타이 시내는 교통이 좀 혼잡한 편이었어요.), 도착하니 방콕행 버스가 있더군요. 물만 하나 사서 버스에 올랐습니다. 밤 버스라서 사람이 아까 갈때 보다는 훨씬 적더군요. 목적지가 종점이라 편안한 마음에 졸다 깨다 했고, 예상보다 2시간 일찍 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올때도 비에 침수되다시피한 곳들을 몇 군데 지났는데 이번에는 거북이 운행은 아니었어요.


아래는 제가 수코타이행 표를 샀던 부스에요. 갈때는 경황이 없어 못찍고, 도착해서 찍었습니다. 안내데스크분이 26번으로 가라고 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


이렇게 부실하기만 했던 수코타이 여행을 마쳤습니다. 내일부터는 방콕 즐기기~




지출내역

- 툭툭 : 160바트 (10바트 팁 포함. 터미널에서 역사공원까지)
- 입장료 : 100바트 (가기 전에는 씨 쌋차날라이 역사공원까지 볼 수 있는 통합입장권이 있다고 했는데 부스에 씌여 있기로는 폐지되었다고 하더라구요.)
- 버스표 : 255바트
- 툭툭 : 160바트 (10바트는 팁. 역사공원에서 드림카페까지)
- 저녁식사 : 260바트 (맥주가 50바트, 팟타이가 120바트, 롤이 90바트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 툭툭 : 50바트 (10바트는 팁. 드림카페에서 버스터미널까지)
- 물 : 10바트




p.s. 제 부실한 사진으로 수코타이를 평가하지 마시고 안다님 블로그의 수코타이 사진을 봐주셔요~ 제가 수코타이를 가봐야겠다는 맘을 먹게해준 블로그입니다~ :-)
by delius | 2010/10/23 21:33 | tour | 트랙백 | 덧글(6)
방콕·가우슝 여행 (8)
한동안 뜸헀던 ^^ 방콕·가우슝 여행기 마지막 포스트입니다. 방콕에서의 마지막 날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짜뚜짝 주말시장


마지막날 비행기가 오후 2시 10분이었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추면 짜뚜짝 시장에 갔다가 마사지도 한 번 더 받을 수 있겠다(이미 마사지 중독 *_*)는 생각에 아침에 일어나 짐을 챙기고 짜뚜짝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짜뚜짝 시장은 금요일부터 주말까지만 열리는데 가장 규모가 크고 물건 값도 싸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했습니다. 듣던 대로더라구요~ 정말 크고 살 것도 많고 가격도 싸고~ 방콕 가실 때 주말이 중간에 있으시면 강추합니다.
워낙 크기 때문에 중간에 길을 잃어서 도움을 요청했던 안내소. 지도와 함께 지금 위치가 어디인지 알려주셨는데 너무 친절하시더군요. ^^
중간에 그동안 못먹었던 코코넛 열매 쥬스를 사먹었습니다. 다 먹고 처치가 곤란할 정도로 크고 무거웠는데 맛은 있더라구요~
시장에서 선물들을 몇 개 사고는 바로 숙소로 돌아갈까 하다가 숙소 앞에 있는 바디튠에 들렀습니다. 이때가 11:00쯤 되었는데, 1시간 마사지 받고 바로 짐챙겨서 택시 타고 공항가면 13:00까지는 도착할 수 있겠지~ 하고서는 발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아 너무 좋더군요. *_* 마사지 해주시는 분이랑 조금 이야기 했는데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동생분도 한국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


마사지를 잘 받고 짐을 챙겨서 바로 체크아웃 하고 나와서 눈에 띄는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한숨을 돌렸는데 헉 교통체증에 걸려서 차가 꼼짝을 안하고 - 정말 아무 움직임 없이 - 10분을 그냥 서있는 겁니다. 시간은 가고 주위는 조용하고(이런 일이 일상다반사인지 다른 차들의 반응도 없고, 경적소리도 없고 그렇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고 이러다 비행기 못타는 거 아닌가? 마사지를 받은 내 잘못.. 하면서 별의별 생각을 다하고 있었는데, 운전기사분이 제 사정을 아셨는지 잠깐 틈이 나자 요리조리 빠져나가서 불법 U턴을 해 아까 온 길을 거슬러가서 다른 길로 빠져서 결국 아주 늦지는 않게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어찌나 감사하던지 팁도 듬뿍 드렸어요~ 아래는 차가 쌩쌩 달릴 때 편안한 마음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보딩패스를 받고 잠깐 숨을 돌리고 나니 바로 탑승시간이 되더군요. 방콕에서 카오슝으로 가는 기내식도 올 때와 마찬가지로 그럭저럭이었습니다. 아래는 기내식 사진과 비행기안에서 본 타이베이 영자신문에 실린 로또 번호. 저 번호로 로또나 하나 살까봐요~




카오슝 도착


카오슝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 30분이었는데 공항에서 시내까지 오니 정말 어두 컴컴했습니다. 역시 밤거리를 좀 헤매고 다녔는데 날씨도 우중충하고 늦은시각이라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아래는 그 때 찍은 사진 몇 장입니다.
이렇게 그다지 재미있는 일 없이 여행의 마지막 날이 지나갔습니다. 만약 방콕이었으면 더 가볼 곳이 많았는데 하는 아쉬움이 들면서 직항을 선택할 걸 하는 후회가 살짝 들더라구요. 카오슝에서 인천가는 비행기는 아침 8시 반 비행기~ 일찍 일어나야지~ 하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인천으로


새벽같이 일어나서 잠깐 역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도시가 깔끔하고 공기가 맑은 것 같더라구요.
일찌감치 공항에 도착해서 역시 일치감치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식구들 선물로 담배랑 술 - 흑 안좋은 것만 ㅠㅠ - 을 조금 사구요. 아래는 마지막 기내식입니다. 역시 그다지 인상적이지는 않았지만 뭐 아주 이상하지도 않은 평범한 기내식이었습니다.



인천에 도착한게 점심 무렵이었는데 역시 갈 때와 마찬가지로 공항철도 타고 김포공항으로 가서 거기서 5호선으로 갈아탄 다음, 다시 2호선 갈아타고 뭐 이런식으로 집에 왔습니다. 좀 피곤하긴 했지만 뭐 아주 힘들지는 않아서 그렇게 왔습니다. 집에 도착하는 3시쯤? 되더군요.


이렇게 방콕·가우슝 여행을 잘 마쳤습니다. 포스트에 안올렸던 사진이랑 원래 사이즈 사진 등등은 별도로 포토로그에 올리려구요~ 마지막 사진은 아유타야에서 뚝뚝을 대여하시던 가이라는 분의 사진입니다.(사람 사진 잘 못찍는 저를 위해 모델이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아유타야 가셔서 뚝뚝 빌려서 여행하실 계획 있으면 이 분 적극 추천합니다.^^)/




지출내역


- 짜뚜짝 시장 구입 선물 160바트
- 코코넛 쥬스 30바트
- 모터사이틀 30바트
- 발마사지 370바트(팁 30바트 포함)
- 택시비 360바트(팁 50바트 포함)
- 숙박비 400元




p.s. 방값(워낙 싼 곳에 묶긴 했지만)이나 여러가지를 다 합쳐서 평균을 내보니 1일 평균 5만 원 정도씩 쓴 셈이더라구요. 여행은 개인차가 크겠지만 포스트에 썼던 정도 급의 숙소에 묶고 저처럼 새우만 먹고 -.-; 마사지만 받고 -.-; 무계획 하게 걸어 돌아다니고 -.-; 그러면 그 정도 든다고 어림짐작해 주세요~
by delius | 2007/11/15 00:10 | tour | 트랙백 | 덧글(2)
방콕·가우슝 여행 (7)
오늘은 실질적인 방콕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래서 가야지.. 하고 맘먹었던 엠포리움 백화점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에 푸드코트, 극장, 그리고 디자인센터전시관(TCDC)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꼭 가야지~ 했었거든요. 아침은 역에서 파는 쥬스로 해결~ 가판대에서 쥬스를 짜서 만들어주는 것 같더군요.
백화점은 으리으리하고 문앞에 호텔에나 있는 도어맨 아저씨가 서 있어서 그냥 BTS와 연결된 통로를 이용해서 들어갔습니다. 아래는 백화점 전경입니다.
백화점에 간 시간이 10시였기 때문에 사람이 별로 없이 한산했습니다. 여러군데를 둘러보다가 영화관이 있는 6층으로 갔습니다. 영화관 맞은편에 있는 TCDC는 문이 닫혀 있더라구요.(10:30~)
그래서 마침 바로 볼 수 있는 영화인 [레지던트 이블 3](사실 대사가 별로 없는 영화를 고르다 보니 ^^) 표를 사서 극장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첫회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영화 시작전에 말로만 듣던 국왕에 대한 짧은 영상이 나올 때는 사람들이 다 기립을 하더군요. 저도 따라 일어났습니다. ^^ 예고편으로 타이 공포영화를 해주었는데 오호 무서워 보이는걸!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는 극장 전경입니다. 멋지고 편안한 의자에 사운드도 훌륭하고 좋았습니다. 가격도 140바트(4,000원 정도)니 정말 싸죠~
영화를 다보고 나와서 TCDC에서 하고 있는 기계장치는 살아있다(Mechanics Alive)와 디자인 관련 전시회를 하나를 봤습니다. 이곳의 기념품 코너에 재미있는 물건이 많아서 선물용품을 몇개 구매하기도 했구요. 아래는 TCDC입구 모습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푸드코트로 향했습니다. 정말 뭘 먹을까 고민될 정도로 음식점이 많았는데 음식점들 사이에 있는 파크푸드홀이라고 조금 고급스러운 음식점만 따로 또 모아놓은 푸드코트에 갔습니다. 들어갈 때 아래와 같은 카드를 하나 주는데 이것으로 각 코너에서 계산으로 하고 실제 돈은 나올 때 지불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원래는 타이와서 너무 타이음식을 안먹어서 똠양꿍이라도 먹어볼까 해서 타이음식점을 기웃거렸는데 일본인단체관광객이 점령하고 있다 시피해서 고르고 고르다가 해산물요리점에서 왕새우요리를 시켰습니다. 결론은 대만족. 새우를 무지 좋아하는 제게는 거의 완벽한 식사였어요. 왕새우 6마리요리가 우리돈으로 8,000원 정도. 흑흑흑
엠포리움백화점 안에 있는 서점에서 시간을 잠시 보냈는데 재미있는 책이 있어서 찰칵 ^^ 하나 사올껄 그랬나..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서 근처에 있는 다른 쇼핑센터를 몇 군데 더 둘러봤습니다. 딱히 손이 가는 물건이 없고, 가격도 그리 싼 편은 아닌지라 눈요기만 실컷 했죠. ^^ 아래는 여러 소핑센터가 있는 칫롬지역의 전경과 중간에 백화점에서 본 종이성냥 전시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쁘죠?
그리고 나서 향한 곳은 애프터눈티세트를 먹을 수 있는 에라완호텔이었습니다. 오 애프터눈티세트라니~ 이런 호사스러운 시간을~ 하면서요... 혼자라서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들어갔는데 혼자 온 사람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더군요. 티세트에서 뜨거운 차를 하나 선택하고 기다리니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차려 주더군요. 냠냠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 애프터눈티세트를 먹을 수 있는 곳은 여러곳 있다는데 에라완이 가격이 가장 저렴해서 골랐는데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점심으로 충분한 티세트를 먹고 나서 역시 잠깐 방황하다가 젊은이들의 거리라는 씨암스퀘어를 둘러보고 씨암센터로 향했습니다.
역시 젊은이들이 많더라구요. 마침 무슨 행사가 하고 있어서 잠깐 멈췄습니다. 무슨 노래인지 모르지만 아래 저 두 친구의 노래가 무척 좋아서 한참 구경을 했습니다.^^
행사를 다 보고 뭘할까 하다가 비도 오고 그래서 쇼핑센터 안에서 시간을 보내며 이리 저리 방황했습니다. 마지막날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주위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사면서 시간을 보냈지요. 아기자기하고 작은 물품들이 많더라구요. 저녁은 뭘 먹을까 하다가 ZEN이라는 일식집에 가서 새우튀김 정식을 먹었습니다.(저 정말 새우 좋아해요 *_*) 점원들이 기모노를 입고 서빙을 하고 그랬는데 그렇게 친절하지는 않더라구요.
저녁을 먹고 나서도 비가 조금씩 오고 있어서 어찌할까 하다가 잠깐 야시장을 둘러본 후 역시 쇼핑과 함께 ^^ 시간을 보내다 맥주 한 캔을 사서 숙소로 향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숙소로 향하는 스카이트레인 사진입니다~
내일은 이제 방콕은 안녕입니다~




지출내역


- 모터사이클 15바트
- 쥬스 25바트
- 영화 140바트
- 왕새우정식 282.5바트
- 기념품 475바트
- 애프터눈티세트 199바트
- 선물 및 쇼핑 1,486바트
- 새우정식 160바트
- 맥주랑 안주 68바트
- 화장품 334바트
by delius | 2007/10/24 23:55 | tour | 트랙백 | 덧글(8)
방콕·가우슝 여행 (6)
아유타야에서 버스를 타고 북부버스터미널에 내렸습니다. 시간은 기차랑 거의 비슷하게 걸렸는데 요금은 55바트로 기차요금의 약 1/6 정도였습니다. 버스는 낡았지만 에어컨도 나오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 북부터미널은 마지막날에 가게 된 짜뚜짝 주말시장과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숙소가 있는 아리역과 멀지 않아서 택시를 타고 숙소까지 왔습니다. 일단 숙소에서 짐을 풀고, 샤워를 하고 이래 저래 잠깐 시간을 보내고 뒤늦은 점심식사 겸 이른 저녁식사를 하러 숙소를 나섰습니다. 아래는 잠깐 쉬는 김에 찍어본 숙소 사진입니다. ^^

아리역 바로 앞에 있는 상가에서 스파게티를 시켜 먹었습니다. 특이하게 이곳 음식점은 대부분 물은 사야했는데 물이랑 스파게티랑 합해서 110바트 였습니다.
스파게티를 먹고 나니 배도 부르고 하루종일 걸어서 쌓인 피로를 풀고자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이번 방콕 여행의 키워드는 마사지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리역 앞의 상가 건물에는 앞서 말씀드린 후지라는 일식집, 스타벅스, 스파게티집, 헬스클럽 등등이 입점해 있는데, 이곳에 바디튠(Bodytune)이라는 마사지 체인점도 있었습니다. 제가 참고한 여행책자(2006년 발행)에는 지점이 2곳 있다고 되어 있었는데, 이곳이 새로 생긴 3번째 지점이더라구요.(안내 팜플렛을 보니 캄보디아에도 지점이 있더라구요~ ^^) 가격은 전통타이마사지가 2시간에 590바트였는데 첫날 받은 pimmalai에서의 마사지가 450바트 였던 것에 비하면 비싼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체인이라 그런지 훨씬 깔끔하고 세려된 분위기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마침 저 말고도 외국인 관광객이 마사지를 받으러 와서 잠깐 대기하다가 2시간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아 어찌나 좋은지 *_*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__________^ 이곳이 지난번 pimmalai과 달랐던 점은 얼굴과 머리도 꽤 오래시간 마사지를 해주셨다는 점. 끝나고 나니 지난번 처럼 차를 한 잔 주셨는데, 제가 맛있어 하니 "one more?"하셔서 한 잔 더 얻어 먹었습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팁은 50바트를 드렸구요. 아래는 마지막날 한 번 더 바디튠에 갔을 때 찍은 발마사지 받는 곳 사진입니다. 이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요~
마사지를 받고 나오니 몸이 노곤해지는 것이 금방이라도 픽 쓰러져서 잘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시간도 애매하고 몸도 피곤하여 아리역 주변의 저녁시장을 돌아다니다가 맥주와 안주거리를 사다가 방에서 먹고 잠이 들었습니다. 맥주는 타이거? 맥주, 해바라기씨, 호박씨, 김튀긴거, 땅콩 등이었는데 이렇게 많이 샀음에도 가격은 110바트 정도 ^^

이렇게 방콕에서의 4번째 밤이 지났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아유타야에서 헌화하려고 샀던 꽃과 불상에 붙이는 금박, 향입니다. 딱히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마음속으로 재가 알고 있는 사람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하고 빌었습니다.
자~ 내일은 시내 구경입니다~




지출내역


- 택시비 100바트
- 커피 50바트
- 빵 2개 20바트
- 기차비 315바트
- 툭툭대여비 900바트 (5시간 800바트, 팁 100바트)
- 기념품, 꽃/향 110바트
- 아유타야소개 팜플렛 20바트
- 물 50바트 (아유타야에서 먹은 물만 5병. 1병에 10바트 =.=)
- 입장료 150바트 (아유타야 유적에 다 입장료가 있는 것은 아니었고 있는 곳은 20~50바트 사이였습니다.)
- 버스비 55바트
- 택시비 40바트
- 스파게티 110바트
- 마사지 640바트 (팁 50바트 포함)
- 맥주와 안주 110바트
by delius | 2007/10/21 21:56 | tour | 트랙백 | 덧글(6)
방콕·가우슝 여행 (4-1) 입장권 모음
방콕에서 받은 입장권, 영수증 중 몇 개를 골라봤습니다.


첫번째는 버스 영수증입니다. 아유타야에서 올 때 버스를 타고 왔는데 아래 40바트 영수증 1개, 15바트 영수증 1개를 주더군요. 위에 가운데가 찢어졌는데 이게 검사했다는 표시입니다.
왕궁입장권입니다. 아래 있는 노란색 입장권은 왕궁입구에 있는 동전, 보석 전시관 입장권으로 왕궁입장권 살 때 같이 줍니다. 앞서 말씀 드린 위만맥궁의 여러 작은 전시관을 갈 때 마다 입장권 뒤에 도장을 찍어줍니다.

왓포 입장권입니다. 다른 입장권에 비해서 영수증 같아서 찰칵.
엠포리움 백화점의 6층에 있는 영화관에서 [레지던트 이블 3]를 봤습니다. K10이 좌석번호~
버스티켓입니다. 각각 우리나라의 요금징수원이 따로 있어서 그냥 타고 있으면 이 분들이 와서 요금을 받고 이런 티켓을 줍니다. 왼쪽은 22바트라고 써있고, 오른쪽은 12바트라고 써있죠? 수상버스 티켓도 같은 모양이었습니다.
아유타야행 기차표입니다. 가격은 무려 315바트. 3등석에 비하면 10배?정도 되는 가격이었습니다. 외국인들이 대부분 이용한다 하더라구요.
왓수탓 입장권입니다. 자이언트 스윙이 보이네요. 입장권은 샀지만 검사를 안해서 오른쪽의 뜯어서 내는 부분은 그대로 ^^;;;



이상입니다. ^.^
by delius | 2007/10/15 13:39 | tour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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