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원주시향
2012/04/23   교향악축제 - 원주시립교향악단 [2]
2010/04/18   교향악축제 - 원주시립교향악단 [2]
교향악축제 - 원주시립교향악단
비바람이 강하게 불어 토요일은 집에서 뒹굴거리고 일요일 예술의 전당을 찾았습니다. 매년 그렇듯이 교향악축제 전체일정은 내일까지지만 저의 2012 교향악축제는 이번 공연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예매할 때는 몰랐는데 2010에 이어 올해도 원주시향의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당시는 정치용 지휘자, 올해는 박영민 지휘자) 미리 전화를 해보니 합창석은 개방하지 않는다고 해서 3층 가운데 2번째줄을 예약했습니다. 2010년에도 3층 맨 앞줄에서 봤는데 당시 무대가 한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것이 기억나서 2번째줄을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무척 소리도 좋고 시야도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으로도 3층 2번째 줄은 종종 애용하게 될 것 같아요.


프로그램은 이신우의 교향시 [백제] 서곡, 슈트라우스의 호른 협주곡 제2번,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이었습니다. [백제]는 처음 듣는 곡이었으니 부담없이, 슈트라우스의 호른 협주곡은 EMI의 데니스 브레인 ICON 패키지를 최근에 사두었는데 마침 해당 곡이 있어서 공연전에 들어봤습니다.(역시 미리 미리 질러두어야 이렇게 유용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았어요 홍홍) 브람스 교향곡은 Naxos에서 나온 피아노 듀오 버전을 포함해 6종 정도가 있었던 터라 번갈아 들으면서 예습을 진행. 공연장으로 가는 길에 예습을 끝냈습니다~


넉넉하게 도착하겠지.... 했는데 비가 오는 날이라서 도착해서 표를 찾으니 10분밖에 안남았더군요. 처음 문을 연 교향시 [백제]는 무척이나 흥미로운 곡이었습니다. 처음 듣는 곡이었지만 부담스럽거나 하지 않고 여러 선율을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연주가 끝나고 작곡가 이신우님이 무대에 올라오셔서 인사를 하시고 가셨어요. ^^ 호른 협주곡 시작~ 협연자는 김홍박이라는 분으로 프로필을 보니 서울시향 호른부수석을 역임, 현재는 활발한 활동을 하시는 분이더군요. 고등학교때 음악선생님이 호른을 전공하시던 분이라 왠지 호른하는 분들은 그 음악선생님처럼 풍채가 좋은 것 같다는 성급한 일반화를 하고 있는데 협연자분의 풍채 역시 제 오류를 강화시켜주었습니다. 슈트라우스의 협주곡 제2번은 바로 시작부터 호른연주가 힘차게 나오고 중간 중간 아름다운 선율과 각 악기와 호른이 대화를 주고 받는 듯한 부분이 귀에 들어오는 곡이었는데, 처음 들었지만 앞선 교향시와 마찬가지로 음악에 푹 빠져 들을 수 있었습니다. 3층이었지만 호른 소리도 크고 또렷하게 들렸고, 아름다운 2악장과 3악장을 지나 연주가 마무리. 곁가지 이야기지만 처음 나올 때나 박수를 받을 때 지휘자분의 협연자 배려가 무척이나 따뜻해 보이는 점이 좋았습니다.


5시 55분에 공연시작. 교향시가 10분, 협주곡이 30분이 채 안되었던것 같았습니다. 브람스 제1번은 몇 번 실황으로 들은바가 있었지만 매번 들을 때 마다 참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4악장은 언제 들어도 뭉클한 느낌. 이유는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지난번 부천필 때와 비교하면 원주시향의 공연이 훨씬 좋았는요, 이번에는 아빠와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 아이나 연주가 시작되었는데도 DMB로 스포츠 중계를 보던 사람도 주위에 없어 공연감상 분위기가 무척 좋았던 것도 큰 몫을 했습니다.(후반부에선가 핸드폰 벨소리가 들렸지만 그정도로 잠깐 울리는 것은 애교로 봐줄 수 있을 정도로 너그러워졌어요. -_-)


연주가 끝나고 몇차례 인사가 이어진 후 피콜로 주자와 타악기(트라이앵글)주자가 함께 나왔고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1번 앙코르가 있은 후 연주회가 끝났습니다. 내년에는 몇 번 더 가야지 하는 매년 하는 결심을 안고 교향악축제 내년을 기약해봅니다.




p.s. 앉은 자리에서 본 쉬는시간 무대 모습. 앞에 사람만 없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욕심이 ^^
by delius | 2012/04/23 22:07 | music | 트랙백 | 덧글(2)
교향악축제 - 원주시립교향악단
지난주 청주시립교향악단에 이어 이번에는 토요일 공연을 찾았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은 공연이 없었기 때문에 (교향악축제 전체일정은 화요일에 끝나지만) 제 교향악축제는 이번 공연이 마지막이었어요.


프로그램은 이건용의 [4월을 위한 축전서곡], 베토벤의 바이올린협주곡과 쇤베르크의 교향시 [펠리아스와 멜리장드]였습니다. [4월을 위한 축전서곡]은 세계 초연이니 예습할 것이 없었고, 베토벤 협주곡은 찾아보니 가지고 있는 박스 세트에 다양한 연주자의 연주가 있어서 계속 들었습니다.(하지만 개인적으로 처음 들은 것이 필립스 듀오 음반에 있던 크레버스라서 그 연주가 제일 좋더라구요. *_*) 쇤베르크의 경우는 집에 가지고 있는 음반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_-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재미없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하면서, 지난번에 지만지고전 세일때 사둔 모리스 메테르링크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희곡을 읽었습니다. 공연장 가는 버스에서 읽었는데 다 읽는데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짧은 희곡이었습니다. 형의 아내와 사랑에 빠지는 이복동생의 비극적인 이야기라는 뼈대만 보면 아침드라마 같지만 ^^ 희곡 자체가 워낙 모호함으로 일관되어 있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띄고 있었습니다.(희곡의 느낌과 음악의 느낌이 참 잘 어울린다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슬아슬하게 연주회장에 도착. 이번에는 3층 C블럭으로 협연자 바로 앞에 자리를 예매했었습니다. 예매할 때는 닫혀 있었는데, 가보니 합창석이 개방되었더군요. 숨돌리자 마자 바로 연주 시작~ 서곡이 끝나고 나서 작곡자인 이건용님이 무대에 올라서 인사를 하셨어요. 멀리서 보기에도 좀 쑥쓰러워 하시면서 빨리 인사를 하고 내려가신 것 같아보였습니다. ^^ 이어서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협연자 박지윤님의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 사진을 보고 무척 어린 학생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85년생이더군요. 한복을 예쁘게 응용한 듯한 드레스를 입고 나오셨어요. 연주는 제가 들었던 음반들과 비교해서는 다소 템포가 느렸던 것 같고, 카덴차가 처음 듣는 것이라서 신선했습니다. 연주가 끝나고 여러차례 커튼콜이 있었지만 앙코르는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박지윤님이 양쪽 합창석의 관객들에게도 처음에 나올 때는 물론 커튼콜 때 마다 인사를 해주었던 것이 기억에 나네요. 휴식시간 시작. 제가 앉은 자리 근처에 음대생들이 여럿 온 것 같았는데 휴식시간에 (본의아니게) 들어보니 바이올린 전공 학생들인 것 같더군요. 연주에 대해서는 연주 잘해서 부럽다... 멀리서 들어도 소리가 좋더라.. 과제곡을 뭘로 해야 하나... 그거 1악장은 그렇지만 2, 3악장 엄청 어렵다... 평소에 어려웠던 곡을 선택하는 게 좋다... 등등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셔서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 2부의 쇤베르크곡은 시작 전에 희곡 줄거리를 요약해서 보여주고, 연주하는 내내 이 부분은 등장인물 누구의 테마고 여기는 희곡에서 어떤 부분이었다는 것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자막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많이 압축되어 있어서 미리 희곡을 읽고가길 잘했네~ 하는 생각을 했어요.


연주가 끝나고 지휘자 정치용님이 악장과 포옹을 하고 정말 한사람 한사람을 모두 불러세울 기세로 연주자들 사이를 오가셨답니다. ^^ 여러 번의 커튼콜이 있었고 앙코르곡은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왈츠]였습니다.(처음에 사람들이 라츠테키 행진곡을 생각해서 박수를 쳤다가 잦아들기도 했습니다. ^.^) 그날 날씨 탓인지 유난히 기침소리가 많은 공연이었지만 새로운 연주자와 곡을 발견한 즐거운 연주회였습니다. 이제 교향악축제는 내년을 기약~




p.s. 이번 자리에서 등에 기대고 바라본 무대 모습. 앉은키가 크신 분은 무대가 다 보이실듯 -_-
p.s. 박지윤님 블로그~ : http://blog.naver.com/2010pjy
by delius | 2010/04/18 23:35 | talk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 이전 다음 >>



카테고리
전체
book
biography
obituary
music
entertainment
movie
internet
tour
underline
mistyped
photo
talk
publishing
press
exhibition
bonus
최근 등록된 덧글
안녕하세요 .. 시간이 ..
by at 08/05
지식이 짧아서 잘 모르..
by 골룸 at 05/08
Rorex가 아닌 Rolex로..
by ㅇㅇ at 06/30
파리여행을 끝으로 올라..
by purejoy at 11/26
- 이요님: 네 신기한 소..
by delius at 08/31
두번째 중세박물관의 그..
by 이요 at 08/30
- 카이토님 : 감사합니다..
by delius at 07/29
오~ 감사합니다 딱 이렇..
by 카이토 at 07/25
- 잘나가는 꼬마사자님:..
by delius at 07/19
저거 콩시에르 쥬리였군..
by 잘나가는 꼬마사자 at 07/18
메모장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최근 등록된 트랙백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by 잠보니스틱스
이전블로그
2013년 09월
2013년 08월
2013년 07월
2013년 06월
2013년 05월
2013년 01월
2012년 12월
2012년 11월
2012년 10월
2012년 09월
2012년 08월
2012년 07월
2012년 06월
2012년 05월
2012년 04월
2012년 03월
2012년 02월
2012년 01월
2011년 12월
2011년 11월
2011년 10월
2011년 09월
2011년 08월
2011년 07월
2011년 06월
2011년 05월
2011년 04월
2011년 03월
2011년 02월
2011년 01월
2010년 12월
2010년 11월
2010년 10월
2010년 09월
2010년 08월
2010년 07월
2010년 06월
2010년 05월
2010년 04월
2010년 03월
2010년 02월
2010년 01월
2009년 12월
2009년 11월
2009년 10월
2009년 09월
2009년 08월
2009년 07월
2009년 06월
2009년 05월
2009년 04월
2009년 03월
2009년 02월
2009년 01월
2008년 12월
2008년 11월
2008년 10월
2008년 09월
2008년 08월
2008년 07월
2008년 06월
2008년 05월
2008년 04월
2008년 03월
2008년 02월
2008년 01월
2007년 12월
2007년 11월
2007년 10월
2007년 09월
2007년 08월
2007년 07월
2007년 06월
2007년 05월
2007년 04월
2007년 03월
2007년 02월
2007년 01월
2006년 12월
2006년 11월
2006년 10월
2006년 09월
2006년 08월
2006년 07월
2006년 06월
2006년 05월
2006년 04월
2006년 03월
2006년 02월
2006년 01월
2005년 12월
2005년 11월
2005년 10월
2005년 09월
2005년 08월
2005년 07월
2005년 06월
2005년 05월
2005년 04월
2005년 03월
2005년 02월
2005년 01월
2004년 12월
2004년 11월
2004년 10월
2004년 09월
2004년 08월
2004년 07월
이글루링크
erehwon.LAB
修身齊家萬事成
여성주의 코칭 발전소!
평범한 블로그
GROOVY FREAK
[SCENE-N-MIND]
log
SabBatH
까모의 룰루랄라~
잠보니스틱스
鐵木居士의 月印千江
河伊兒의 고물상
대답이 있다.그냥 시체는..
Extey Style
그냥그냥
들풀.넷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
HIBERNATE IN LIBRARY
단순하고 소박하게
잉여 인간을 벗어나다 (..
추리소설 1000권 읽기! ha..
Closed
.
Love calling Earth : ..
Null Model
은하수를 여행하는 스트..
웅이네 방
일본에 먹으러가자.
秘するが花
Trivia
WALLFLOWER
Crooked House (..
the world is naked.
디지털을 말한다 by oojoo
한일 아이돌 뒷담화 온..
♠후리지아 향기처럼♠
v e r . b e t a
The Phantasist
卷き戾しの街
뭐 별 거 안 하는 블로그..
사는 이야기~
Pepe
Schubertiade
자유분방 / 殺身成戱
어스름한 달빛에 취해
§ 응!! §
차이컬쳐
이제는 없는 공주를 위하여
나르키
주로, 텍스트의 공간
isao의 IT,게임번역소
산하의 썸데이서울
사색의풍경
다이나믹 부산
witched little tiny hut
Dj ccuri의 림보니카니아
blogger jely
Sion, In The 3rd Dim..
누구의 것도 아닌 집
漁夫의 'Questo e quell..
Neverland

http://studioxga.net..
무명
Surviving in Australia
중급 애호가의 이런저런..
Lifelog
kumakuma memory ..
starla's trash can 혹..
Fithelestre in an Egloo
Life is hard when you..
골룸의 골방
다시 숲
てるてるx小女
.
無爲徒食
maniacs
AURA's Showcase
Photo archive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태양의 동쪽 달의 서쪽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ad hoc record
평범한 김차장의 좌충우..
a quarantine station
Cafe Greco
Nomadic-land
D's Notizbuch
리치 커피 올드 패션의 ..
All about IT Trends
이곳은 雨柳堂입니다.
484
외계인 교차점
★ Memo Log !
LoLieL the Black On..
naoya.egloos.com
푸르미 세상
블로그스팟
담 배 가 없 다
drifter
메르카토르
그리고 나의 남은 이야기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블로그
Bistro Fishbowl
하이드
white table
아뿔싸! 지구에서 살다...
딸기밭은 영원히!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ㅁ-
묵색 혹성
한글이 꿈틀
モモのカンヅメ
쭈르르'스 이글루
손안의책 편집부입니다
[칼럼니스트]
날개를 펴는 곳
변천 Komix
이전
品절
허클베리 핀의 모험
woody's film review
bono
알라딘의 Coool~하게..
꼬냉이 야옹 야옹 *^o^*
33.GONY
두근두근 라이프
dayBYday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
Seek Your Daimonion
Kindred Spirits - 빨..
진실이 말소된 페이지
Dust's house
conan's lazy blogging
레스톨 블로그
더러운 물 속에서
아돌군의 잡설들.
로망의 연금술사
행복한 짐승
: 숨어있기 좋은 방 :
Black or White
High enough!
리비에라를 쏴라
주 모씨의 이바구별곡
쿤데라 할아버지도 못이룬..
ms.b.adler's-I.T.U..
동남아시아 11개국 Chan..
모리제의 일본생활
역설의 제 12 우주
사람은 의외로 멋지다
Nanna's memory
레인블루 :: 책과 영화 ..
이공간 [異契褸雅粹透..
월간 키노 KINO 인덱스 ..
1+1=2
For the great stone f..
쓸데없는 것들의 박물지_
╔☺ ♫♪ 유치짬뽕 샤..
英雄本色
후랭클리 스피킹
잉여력27년
양을 쫓는 모험
Jeimian in Okinawa ..
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그냥 사람이 사는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도로시
김부장의 가구 만들기
낭만주의자의 취향
寂兮寥兮
DICKHOUSE
finnegans cake
b군, m양을 만나다
.
뿔언니의 쓰잘때기 없는..
허주사우르스
zizek
hanuol blog
新 YoRoZU放談
ひるの幻、よるの夢
애자일 이야기
Homo Peregrino in the..
poeme electronique
커피광 낙서광
Backstage
QUELPART
Like a Complete Unk..
ex
펠레아스의 이글루
좋은 것만 좋아
How I Learned To Sto..
새로운 것은 언제나 신나게..
the Sputnik Sweethe..
무재칠시(無財七施)
예술영화전문블로그 씨..
Fantastic world
괜스레저렇게
thru and thru
Lost and Found
나의산행기
밤의 열두 시간
O.O
-
참 쓸쓸한 당신의 독
여보게저기저게보여
mocca
Make it count. Meet m..
다섯번째 방
정치는 현실입니까?
안녕하세요
hongahn.me
youlhwadang 'librar..
...............
PLAYGROUND
Hey Julie
joooh
Post Gun-in era
숨은 방
베를리너에서 서울리따로.
앤잇굿? Since 2007
steal life
수줍은 느낌의 미소
.
I'm Not Joking
~Floating Paradise~
dunkbear의 블로그 3.0
FLOW
시사만화 '골판지'
The Last Order
Secret Chamber
SEOUL-in
words can hurt you
♨ 영혼은 죽지않아- 하..
crisp
인생이란 필드의 문화기술지
arctic letters from lon..
wanna be a free man.
클래식 음악 노트
Jiy
잘나가는 꼬마사자의 사파리
이글루 파인더

포토로그

D E L I U S
태그
오르세미술관 퀴리박물관 키스해링전 베르사이유궁전 로댕미술관 파리 베르사유 들라크루아미술관 얀덱스 베르사유궁전 프랑스여행 일리야세갈로비치 그랑트리아농 세갈로비치 뱅센 퐁텐블로성 기메박물관 파리건축박물관 퐁텐블로 퀴리뮤지엄 퐁텐블루 클뤼니중세박물관 팡테온 일랴세갈로비치 파리여행 캐브랑리박물관 쁘띠트리아농 퐁텐블루성 오르세 키스해링
전체보기
rss

skin by Ho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