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도쿄예술대학대학미술관
2008/03/16   도쿄 여행 (10) - 마지막 날(1/2) [5]
도쿄 여행 (10) - 마지막 날(1/2)
자 오늘은 도쿄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코인샤워기를 처음 이용하고 나서(생각보다 괜찮더군요 ^^) 체크아웃을 하고 - 뭔가 확인을 할 줄 알았는데 그냥 열쇠를 내는 것으로 체크아웃 완료~ - 나고야행 버스를 타는 곳인 도쿄도청사 앞의 역으로 가서 일단 코인라커에 짐을 넣었습니다. 아래는 못찾을까봐 찍어놓은 코인라커 사진
그리고나서 오늘은 정말 여러군데를 한꺼번에 돌아보려고 했기 때문에 도쿄메트로/도영 지하철을 모두 탈 수 있는 1일 승차권을 구입했습니다. 하루에 1,000엔씩 전철을 탈 일은 많이 없는지라 많은 여행책자에서는 일정을 고려해 구입하라고 권하는 승차권이지요 ^^



도쿄대학


표를 사서 처음 향한 곳은 외국가면 그곳에 대학에 들러본다는 나음의 규칙에 따라서 선택한 도쿄대학이었습니다. 아카몬[赤門]을 지나 여러 고풍스러운 건물을 두루 살펴보고, 야스다 강당 앞에 있는 지하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들이 꽤나 많았는데 그래서 식당도 관광객들로 붐비는 편이었어요. 도서관에 견학이 가능하다고 들렀는데, 일요일은 견학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좌절하고, 박물관에도 들렀지만 역시 휴관이라 좌절 ㅠㅠ 캠퍼스를 쭉 살펴보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축구시합도 보고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아래는 여기저기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아래 있는 사진 중 5번째 사진이 학교식당에서 먹은 정식A세트랍니다~



우에노 공원


도쿄대학을 나와서 향한 곳은 우에노 공원.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꽤 많은 편이었는데 여러가지 흥미로운 것들이 많아서 가는 길이 내내 즐거웠습니다. 아래는 여기 저기서 두서없이 찍은 사진들~ 요전에 올린 동영상의 주인공 아저씨 사진도 있어요~



도쿄예술대학


일요일은 도쿄예술대학대학미술관이 쉬는 날이라 대학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눈오는 날 이곳도 들렀어야 했는데 아쉽더라구요 ㅠㅠ) 로댕의 작품이 여기 저기 서 있었는데 진짜일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우연하게 학생작품으로 보이는 기린 조각을 발견했는데, 파란색 기린이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 있어요~(아래 기린 조각 아래 쓰여있는 내용을 찍어왔는데 일본어 잘하시는 분은 좀 말씀해주세요. 저는 요로시꾸 오네가이시마스밖에 모르겠네요. ㅠㅠ)



우에노동물원


다음으로 향한 곳은 우에노동물원. 원래 입장료가 600엔씩이나 하고 딱히 동물원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었지만, 미술관패스에 무료 입장권이 있고, 팬더를 볼까나~ 하는 마음에 가보았습니다. 입구에서 바로 팬더를 볼 수 있어 좋았어요. 꽤 쌀쌀했는데도 아이와 함께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꽤 많이 있더라구요.
동물원에서 나와서 다른 역으로 가는 길에 분재시장이 열린곳을 발견해서 여기서도 잠깐 시간을 보냈습니다. 규모가 꽤 크더라구요. 사진 찍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아서 밖에서 1장 찍어봤습니다. 주위에 분재관련 가게들과 단체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브리지스톤 미술관


이름이 기억 안나는 역에서 전철을 타고 향한 다음 행선지는 도쿄역 근처에 있는 브리지스톤 미술관이었습니다. 그 타이어만드는 브리지스톤에서 만든 미술관인데 서양 인상파작품과 현대미술작품이 많이 있다고 해서 꼭 가봐야지~ 하고 있었거든요. 마침 9일이 새로운 전시회가 열리는 날이라 운이 좋았습니다. 이곳에서 서양미술관 휴관으로 인해 아쉬웠던 점을 많이 해소할 수 있었는데 작긴 하지만 램브란트 그림부터 시작해서 코로, 도미에, 피카소, 드가, 모네, 르느와르, 고갱 등의 작품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것은 이 미술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세잔의 [Mont Sainte-Victoire and Château Noir]이었습니다. 그래서 엽서도 사왔답니다. ^^



마루젠


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근처에 있는 요시노야에서 덮밥으로 아침겸 점심을 해결하고 마루젠에 들러서 책들을 봤습니다. 이곳도 무척 규모가 큰 서점이더라구요. 나오키상이 발표된 시기라서 그런지 특설매대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나오키상 수상자는 사쿠라바 가즈키[櫻庭一樹], 작품은 [내 남자 私の男]더군요. 이건 와서 찾아봤어요~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표지 중 하나인 [칠드런] 표지를 찾아서 기쁜 마음에 찰칵~ 했습니다.




너무 길어져서 ㅠㅠ 2부분으로 나눠서 올립니다~




p.s. 본문에 나온 사이트입니다~ : 도쿄대학(http://www.u-tokyo.ac.jp/), 도쿄예술대학대학미술관(http://www.geidai.ac.jp/museum/), 우에노동물원(http://www.tokyo-zoo.net/zoo/ueno/), 브리지스톤 미술관(http://www.bridgestone-museum.gr.jp/), 마루젠(http://www.maruzen.co.jp/)
by delius | 2008/03/16 20:03 | tour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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