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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란 노래가 아내에게 굉장히 큰 선물일 것 같아요.
아내와 오래 살면서 감동하는 게 있어요. 오래오래 살수록 많이 느껴지는 것. 이렇게 오래 살았는데도 가끔 개체가 다른 두 사람이 살다 보니 충돌이 있을 수밖에 없어요. 20대 초반에 처음 만났을 때는 문화가 다른 사람이었기 때문에(그의 아내는 일본인이다) 서로 이해하기가 힘들었고, 정말 많이 싸웠어요. 자기 방식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으니까. 그런데 이렇게 오래 살아보니, 그 사람이 사는 나라에 가서 살아보니 알겠더라고. 다른 문화의 사람들을 다양하게 만나면서 이게 다른 거지, 누가 좋고 나쁜 게 아니라는 걸. 나한테 있어서는 일찌감치 그런 경험을 통해서 차별이라고 하는 것에 대한 편견이 많이 없어졌어요. 마음이 열린다는 경험을 해서인지 어느 나라에 가고 어느 인종을 만나더라도 다 친구가 되고 잘 놀 수 있게 되었지. 이제는 안 싸우시나 봐요. 아예 안 싸우지는 않죠. 어느 정도는 덜 싸우게 되고 싸움이 일어나도 서로 대화를 해서 풀어나가고 이런 노하우가 생겼는데도 어떤 날은 이 여자가 히스테리컬해지는 상황이 벌어지는 거야. '나는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는데 왜 넌 그런 식으로 받아 들이니?' 하고 혼자 생각하다가 내가 여태껏 이 여자를 몰랐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배고플 때, 졸릴 때 짜증을 내더라고, 하하. 난 배고파도 아무렇지도 않은데. 나와는 다른 사람이구나 하고 깨달은 게 최근 3~4년 전이에요. 신경질적일 때 밥을 먹이던지 잠을 재우던지. 알아서 피하는 요령이 생겼어요.(웃음) "강산에 인터뷰"중에서, [블링 bling] 2008년 07월호 저도 강산에처럼 한 두끼는 굶어도 아무렇지도 않지만 배고프면 잠이 안온다는 사실이나, 배고프고 졸리면 자연스레 짜증이 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어요. ^^ 제가 아는 결혼한 A님은 아침에 뭔가 먹는다는 게 부담스러워서 항상 커피 한 잔만으로 아침을 시작하는데 남편분은 꼭 밥(빵은 NO)을 먹어야 해서 처음에 많이 부딫히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제 서로 그러려니 했는데 아들도 남편이랑 똑같이 아침 = 밥이라서 다시 Orz 하셨다는 이야기 ^_^ 강산에 말처럼 "개체가 다른 두 사람이 살다 보니 충돌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충돌을 피하려고 혼자 살기로...(퍽) p.s. 음악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지만 어쨌든 강산에 인터뷰니 음악 밸리에~ :-)
[당분간 맨 위에~]
작년 3주년 기념 이벤트 멘트를 그대로 빌려오겠습니다. ^^)/ 제가 블로그를 연지 4주년이 되었습니다. 07월 04일인 어제가 4주년~ 짝짝 ^^)/ 스킨이 맘에 들어서 - 제가 본 잡지보다 부록을 더 좋아하고 책내용보다 표지에 끌리고... 이러는 거 아시는 분은 이해하실듯 -_- 합니다 - 처음 블로그를 쓰기 시작한게 2004년 07월이었습니다. 처음 블로그 설명을 쓸 때 책/사람/영화/잡담 이라고 썼는데, 그런 이유로 어느 영역에 특화되지 못하고 Orz 이것 저것 찔러보는 식의 블로그가 되었지만 앞으로도 이런 내용으로 계속 밀고 나갈 예정입니다. 통계를 보니 전체 포스트가 1,282개, 코멘트는 5,743개로 한 포스트당 4.5개의 덧글이 달린 셈이네요. 블로그 방문해 주시고 덧글 남겨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블로그 개설 4주년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사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전형적인 이벤트 말투를 빌렸습니다 ^^) - 방법 : 아래 숨겨진 리스트를 펼쳐 보시고 갖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우선 찜 덧글을 달아주셔요~ 예를 들어 "1번 찜~" 이렇게요.(신청가능한 수량은 1명당 1건입니다. 부록은 추가로 선택가능합니다. ^^) 선착순이기 때문에 위에 찜하신 것을 그 다음 덧글분이 찜하셔도 소용이 없습니다. ^^ 덧글 다시기 전에 위에 어떤 번호가 찜인지 확인해주셔야 해요. 그리고 나서 비공개로 주소와 연락처, 블로그주소나 메일주소, 이렇게 세가지를 알려주시면 됩니다. (찜된 책은 - 응모자격 : 제 블로그에 1회라도 덧글 또는 트랙백을 남겨주신 모든 분~ (하지만 일일이 확인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 - 일러두기 : 새 것이라는 말이 없으면 모두 헌 것/중고품이니 참고하세요. 뭐 이런 거를 이벤트 상품으로 내거는 거얏.. 이런 것인줄 알았으면 찜 안했삼!... 하고 나중에 받아보시고 화내시면 아니됩니다. ㅠㅠ - 이벤트기간 : 모든 상품이 다 찜이되면 이벤트가 종료되고 이 포스트는 덧글금지 포스트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발송은 7월 중순에 일괄 배송할 예정이고 블로그에 덧글 남겨드릴 예정입니다.(블로그가 없으신 분은 메일주소로~) - 배송 : 배송은 모두 우체국 등기나 소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지난번 이벤트때 만나뵙고 드리기로 해놓고 이후 연락을 하지 못해 못드린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ㅠㅠ 이번에는 가급적 주소로 받아보실 수 있도록 신청해주세요~ 상품 목록입니다~
집안경제를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데 나름 기여를 했지만, 여전히 엄마가 차려주시는 따뜻한 아침밥을 낼름 얻어먹고 다닌다는 점에서 패러사이트 싱글임에 분명한 제가 드디어/어쩌다보니/예상치 못하게/우연하게도 7월 중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둥 (마침 아래 만화책을 가지고 있어서 찰칵 ^^)
![]() 그래서 요즘 읽고 있지만 눈에 들어오지 않는 책은 ㅠㅠ ![]() p.s. 제가 블로그 4주년 이벤트를 할 때 상품으로 책을 많이 내걸 예정인데 다들 널리 이해해주시길 :-)
Do you read a lot of contemporary fiction these days?
Like everyone else, no, I don't. Anyone in the 20th Century you might have a kind word about? Yes, I liked Italo Calvino, and I thought he was the greatest writer of my time. from Questions for Gore Vidal, [New York Times Magazine], June 15, 2008 맥케인 후보에 대해서 "Disaster."라고 대답하는 부분도 눈에 띄지만 ^^, 이탈로 칼비노를 동시대의 최고로 꼽았다는 점이 인상적. 고어 비달의 심미안을 맹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민음사 편집부에서 예전처럼 의욕을 가지고 칼비노의 다른 책들을 내주었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 [공존의 기술 - 방리유, 프랑스 공화주의의 이면] "프랑스 노동시장의 이원주의 성격"(손영우) 중에서, 그린비, 2007 이어지는 내용을 보면 이 당시 프랑스로 온 외국인 노동자들은 젋고 육체적으로 건강하며 가족부양의 의무가 없는 미혼 남성들이었으며, 노동조건이 열악하고 노동강도는 강하지만 숙련정도는 낮은 "내국인 노동자들로부터 배척된" 일들을 주로 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이어집니다.(건설, 자동차 생간, 광산 및 철강, 고무, 플라스틱 분야) 평소 궁금하던 부분에 대한 답이 있어서 밑줄 그어 봤습니다. 책의 분량도 만만치 않고 전문적이라서 띄엄 띄엄 ^^;;; 봤는데, 그린비는 국내 저자들의 글을 책으로 참 잘 묶어 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 사안에 대해서 여러 주제를 통합하는 것도 인상적였구요. 그린비 블로그에서 본문 미리 읽기 PDF 파일을 제공하니 참고하세요~ : [공존의 기술] - 본문 미리보기 p.s. 표지도 멋집니다.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4U)에서 아래와 같이 07월 11일(금)까지 한시적으로 해외DB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범 기간을 제공한다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아래 이용경로로 가시면 DB명, URL, 주제분야와 사용가능한 ID/PW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험 삼아 ProQuest에 접속해 봤는데 PDF 파일 다운도 가능하네요.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하세요~
- 이용경로 : http://ace.riss4u.net/purchase_req/cp_purchaselist.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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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집의 "초생달" 이요.
..by noisepia at 07/25 짐정리 한창~ ㅋㅋ 파이.. by 배시시 at 07/25 - euphemia님 : 요즘 .. by delius at 07/25 - 전체 : 신청하신 상품의.. by delius at 07/25 우......이번에 실패.. by euphemia at 07/25 - 비공개님 : 앗 그러셨.. by delius at 07/24 - 배시시님 : 양조위가 .. by delius at 07/22 갈 때마다 매진 사례로 .. by 배시시 at 07/21 - Charlie님 : 홍홍 2부에.. by delius at 07/21 2부에서 고생하실 조승상.. by Charlie at 07/21 메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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