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여행(4)
05월 02일 토요일 넷째날


어제와 마찬가지로 일찍 일어나서 ^^ 다시 하이드파크로 향했습니다. 호수 가까이에서 백조들이 둥둥 떠다니며 노는 모습을 보면서 어제와 동일한 메뉴로 식사를 했습니다. 단 쥬스만 사과에서 오렌지로 바꿨어요. : )




켄싱턴 궁전


다이애너비의 마지막 거처였다는 켄싱턴 궁전은 하이드파크 한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너무 일찍 가서 -_- 문을 열지 않아서 외부 모습만 찍어봤습니다.


서머싯 하우스 & 코톨드 갤러리


하이드파크를 가로질러 나와서 버스를 타고 향한 곳은 코톨드 갤러리가 있다는 서머싯 하우스였습니다. 처음에는 버스타는 것을 두려워 했었는데 - 전 방향을 늘 헷갈려해서 ㅠㅠ - 버스노선표를 가지고 최종목적지만 확인하다 보니 의외로 쉽게 버스를 탈 수 있었습니다. 예상보다 서머싯 하우스를 빨리 찾아서 무척 기뻤어요.(하지만 나중에 보니 바로 옆으로 가면 3분 거리인 곳을 돌아서 10분 정도 걸어갔더군요. Orz)
서머싯 하우스는 대략 이런 풍경으로 ㅁ형으로 가운데는 분수가 있는 멋진 건물이었습니다. 제가 들어간 입구가 후문쪽이라서 중정을 가로질러 목적지인 코톨트 갤러리로 향했습니다.
코톨드 갤러리는 킹스칼리지를 이루고 있는 한 학교인 The Courtauld Institute of Art의 부속 미술관으로 실제로 서머싯 하우스도 킹스칼리지 바로 옆 건물이었습니다. 가기 전에 읽은 책에서 어떤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지는 대강의 정보를 알고 있긴 했지만 입장료를 내고 갤러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관람객을 맞이하는 여러 아름다운 작품에 깜짝 놀라서 기쁜 마음으로 오랫동안 있었습니다. 플래시만 터뜨리지 않으면 사진촬영도 자유로워서, 마치 사진을 찍으면 작품이 내것이 되는 것 같은 착각 속에 사진을 많이 찍어봤습니다. 나중에 내셔널 갤러리를 가보고 느낀 것이지만, 내셔널 갤러리가 엄청나게 많은 맛있는 음식을 부페처럼 차려놓았다면 코톨드 갤러리나 월레스 컬렉션은 일품요리로만 구성된 코스요리처럼 수는 많지 않으면 알짜작품만 골라놓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래는 코톨드 갤러리가 자랑하는 명작들 몇 점.


월레스 컬렉션


알차게 코톨드 갤러리 구경을 마치고 정문으로 나와서 월레스 컬렉션이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월레스 컬렉션도 코톨드 갤러리와 비슷한 사설 컬렉션인데 입장료가 무료고, 작품이 17~18세기 프랑스 회화에 집중되어 있는 점이 달랐습니다. 찾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내일 오전에 가야하는 위그모어홀과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가기전에 프레타망제에서 산 커피와 새우샌드위치. 뭐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전 새우 매니아. *_*
월레스 컬렉션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찍은 것은 아래 미술관 전경을 담은 사진 한 장뿐입니다. 전체를 먼저 대강 둘러보고 있는데 마침 시간이 맞아서 할머니 가이드의 설명을 따라다닐 수 있었습니다. 코톨드 갤러리와 비교하면 이곳의 소장 작품수는 더 많고, 들어가면 여기저기 그림들이 널려 있는 회랑 같은 큰 방도 많은 편이고 또 장식품들이나 갑옷류 등의 그림 이외의 전시품도 많은 편이라서 전체를 모두 꼼꼼하게 보는데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하루를 꼬박 투자해도 좋을 듯 ^^) 할머니 가이드분이 이것이 마리 앙뜨아네뜨가 쓰던 것이라우... 라던가 렘브란트의 이 작품이랑 쌍을 이루는 작품이 뉴욕에 있는데 같은 곳에서 못보는게 아쉽다우... 루벤스의 이 작품은 새 집으로 이사가서 그곳에서 보이는 풍경을 그린 그림인데 반대로 집을 그린 그림이 내셔널 갤러리에 있으니 가서 찾아보구려.... 등등의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제대로 알아 듣지 못한 서러움 ㅠㅠ)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작품은 역시 이 미술관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프라고나르의 [그네]였는데 이 작품에 대해서는 가이드분도 꼼꼼하게 설명을 해주셨어요.



세인트 존스 스미스 스퀘어 - 이딜 비레 협연


오늘 저녁은 웨스트민스터에 있는 세인트 존스 스미스 스퀘어에서 열리는 터키의 피아니스트인 이딜 비레의 협연무대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낙소스에서 나온 이딜 비레의 쇼팽 CD 전곡을 가지고 있고 최근에 나오고 있는 이딜 비레 컬렉션 CD도 모으고 있는 입장에서 CD로만 듣던 연주자의 무대를 직접 본다는 기대감이 무척 컸습니다. :-) 시간이 남아서 위그모어홀에 들러서 예약한 표도 찾고, HMV에 들러서 쇼핑도 하고 노닥거리다 세인트 존 스미스 스퀘어로 향했는데 길을 헤매서 자칫 제 시간에 못갈뻔 했습니다. 흑흑 아래는 HMV의 클래식 매장. 빨간 딱지가 붙은 것이 Special Offer 세일품목이라고 세일폭이 큰 CD를 몇 장 샀어요. ^^
세인트 존 스미스 스퀘어는 웨스터민스터사원과 가까운 곳에 위치에 했었는데 음악회가 많이 열리는 곳이었습니다. 이딜 비레가 협연하는 오케스트라는 화이트홀오케스트라라는 이름의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츄어 오케스트라인 것 같았습니다.(단원들의 가족들도 많이 왔더라구요 ^^) 프로그램에 해당 오케스트라가 "Registered Charity"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보면 이번 음악회는 자선음악회 성격이 강한 것 같았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는 앞에서 4번째 줄 ^^
연주는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6번 비창과 브람스의 피아노협주곡 2번이었는데 특이하게 1부가 교향곡, 2부가 협주곡이었습니다.(제 추측으로는 늦는 사람이 많아서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협주곡을 2부로 한게 아닌가 하는.... ^^ 실제로 제 앞자리도 텅 비었다가 2부에 꽉 찼거든요.) 제가 연주에 대해서 잘 모르긴 하지만 교향악단의 연주는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비창은 이미 여러번 들었던 곡이기도 하고 필하모니아오케스트라나 런던필의 연주를 듣기도 해서 그런지 비교가 되더라구요. 하지만 3악장 끝나고 박수가 나온 것을 빼면 ^^ 4악장 마지막에 여운이 길게 남도록 아무도 박수를 치지 않고 조용한 시간이 꽤 오래 지속된 것은 예상치 못한 기쁨이었습니다. 1부가 다소 실망스러워서 걱정을 했는데 2부가 시작되고 이딜 비레 등장. 생각보다는 체구가 컸는데 무대에 앉자 마자 바로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오~ 역시~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브람스 협주곡 2번을 들었습니다. 자리가 좋아서 - 바로 앞에 사람이 좀 가리긴 했어요 ㅠㅠ - 생생하게 연주 모습을 보면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점이 무척 기뻤습니다. 이딜 비레의 연주도 강한 느낌으로 다가와서 앞서 걱정했던 오케스트라의 실력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연주가 끝나고 큰 박수와 함께 커튼콜이 이어졌습니다. 다른 공연장에서보다 훨씬 사진 플래시가 터지는 비율이 높았는데 추측으로는 이딜 비레의 고국인 터키분들이 많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틈에 저도 끼어서 사진을 한 장 ^^


연주회 끝나고 나와서 웨스트민스터와 의회 주변을 거닐다가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야경도 멋지더라구요. : )





지출내역


- 새우샐러드+쥬스+사과 : 2.69파운드 (테스코)
- 코톨드 갤러리 입장료 : 5파운드
- 샌드위치 + 아메리카노 : 2.97파운드 (프레타망제)
- 월레스 컬렉션 기부금 : 1파운드 ^^;;;
- 책/CD : 13파운드 (HMV)
- 생수 : 0.38 파운드 (막스&스펜서)
- 이딜 비레 협연 공연 입장권 : 16.5파운드 (카드예매. 수수료 1.5파운드 포함)




p.s. 세인트 존스 스미스 스퀘어는 생각보다 좁고 대규모 연주를 하기에는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독주회나 실내악 공연은 괜찮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곳에서도 매일 매일 좋은 연주회가 많이 열리고 있더라구요. : http://www.sjss.org.uk/




런던여행 포스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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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리아&앨버트뮤지엄
- 코톨드 갤러리
- 파르테논 신전 조각(엘긴 마블)
-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
- 영국박물관에서 찍은 사진들
- 런던 - 클래식 공연 예매하는 법
by delius | 2009/05/19 08:18 | tour | 트랙백 | 핑백(11)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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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파운드 (히드로 공항에서 모든 동전을 다 긁어모아서 잡지 샀어요~ ^^ ) 런던여행 포스트 링크 - 런던여행(1) - 런던여행(2) - 런던여행(3) - 런던여행(4) - 런던여행(5) - 런던여행(6) - 런던여행(7) - 런던여행(8) - 런던여행(9) - 런던여행(10) - 런던여행(11) - 런던여행(12)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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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안나네요. ㅠㅠ 여행 포스트는 이래서 다녀온 후 빨리 올려야 하나 봅니다. 런던여행 포스트 링크 - 런던여행(1) - 런던여행(2) - 런던여행(3) - 런던여행(4) - 런던여행(5) - 런던여행(6) - 런던여행(7) - 런던여행(8) - 런던여행(9) - 런던여행(10) - 런던여행(11) - 런던여행(12)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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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9파운드 - 필하모니아오케스트라 입장권 : 23파운드 (인터넷 예매) 런던여행 포스트 링크 - 런던여행(1) - 런던여행(2) - 런던여행(3) - 런던여행(4) - 런던여행(5) - 런던여행(6) - 런던여행(7) - 런던여행(8) - 런던여행(9) - 런던여행(10) - 런던여행(11) - 런던여행(12)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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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랑 스시(테스코) : 4.9파운드 - 무용공연 : 13파운드 (인터넷 예매) 런던여행 포스트 링크 - 런던여행(1) - 런던여행(2) - 런던여행(3) - 런던여행(4) - 런던여행(5) - 런던여행(6) - 런던여행(7) - 런던여행(8) - 런던여행(9) - 런던여행(10) - 런던여행(11) - 런던여행(12)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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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독주회 : 12파운드 (인터넷 예매) - 초밥 : 5.10파운드 (와사비) 런던여행 포스트 링크 - 런던여행(1) - 런던여행(2) - 런던여행(3) - 런던여행(4) - 런던여행(5) - 런던여행(6) - 런던여행(7) - 런던여행(8) - 런던여행(9) - 런던여행(10) - 런던여행(11) - 런던여행(12)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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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파운드 - 세인트마틴인더필즈 지하 레스토랑 식사+와인 : 10.1파운드 런던여행 포스트 링크 - 런던여행(1) - 런던여행(2) - 런던여행(3) - 런던여행(4) - 런던여행(5) - 런던여행(6) - 런던여행(7) - 런던여행(8) - 런던여행(9) - 런던여행(10) - 런던여행(11) - 런던여행(12)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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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가 없어서 놀랐어요. : http://www.cadoganhall.com/ 런던여행 포스트 링크 - 런던여행(1) - 런던여행(2) - 런던여행(3) - 런던여행(4) - 런던여행(5) - 런던여행(6) - 런던여행(7) - 런던여행(8) - 런던여행(9) - 런던여행(10) - 런던여행(11) - 런던여행(12)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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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 버스에서 본 런던 거리 - 많이 흔들리긴 했지만 재미삼아 봐주세요 ^^ 런던여행 포스트 링크 - 런던여행(1) - 런던여행(2) - 런던여행(3) - 런던여행(4) - 런던여행(5) - 런던여행(6) - 런던여행(7) - 런던여행(8) - 런던여행(9) - 런던여행(10) - 런던여행(11) - 런던여행(12)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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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공연당 3파운드 정도는 내는 것이 맞더라구요. ^^;;; 런던여행 포스트 링크 - 런던여행(1) - 런던여행(2) - 런던여행(3) - 런던여행(4) - 런던여행(5) - 런던여행(6) - 런던여행(7) - 런던여행(8) - 런던여행(9) - 런던여행(10) - 런던여행(11) - 런던여행(12)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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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 썼더라구요. 빅토리아&앨버트 뮤지엄에 빠져서 하루를 보낸 영향이에요. ^^ 런던여행 포스트 링크 - 런던여행(1) - 런던여행(2) - 런던여행(3) - 런던여행(4) - 런던여행(5) - 런던여행(6) - 런던여행(7) - 런던여행(8) - 런던여행(9) - 런던여행(10) - 런던여행(11) - 런던여행(12)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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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살때 기준 1,895원이네요. 흑흑 이럴줄 알았어요 ㅠㅠ 런던여행 포스트 링크 - 런던여행(1) - 런던여행(2) - 런던여행(3) - 런던여행(4) - 런던여행(5) - 런던여행(6) - 런던여행(7) - 런던여행(8) - 런던여행(9) - 런던여행(10) - 런던여행(11) - 런던여행(12) ... more

Commented by HYPe at 2009/05/19 09:17
저두 초여름에 유럽여행 가는데 (르와르) 님 포스팅 보니까 너무 너무 설레네요 ^^ 사진촬영이 가능한 갤러리라니, 좋은데요 ;D
Commented by 라이카 at 2009/05/19 09:58
안녕하세요, 밸리 타고 왔습니다. 저도 8월 여행 앞두고 있는데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다음 여행기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마르스 at 2009/05/19 10:04
저도 영국에서 갤러리나 관광지를 보면서 할머니 가이드들을 많이 만났는데, 어찌나 다들 친절하신지. 중간중간에 말이 빠르지는 않은지, 알아듣고는 있는지 체크도 하면서요. 정말 좋았어요.
Commented by delius at 2009/05/19 10:28
- HYPe님 : 사진촬영을 아예 막는 경우도 이해는 되지만 플래시만 안사용하면 허용해주었으면 좋겠어요 ^^
- 라이카님 : 고맙습니다~ 8월 여행이라니 설레시겠어요 :D
- 마르스님 : 네~ 자부심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안주인으로 소개해주신다는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못알아들은 부분이 많아서 흑흑 (다들 웃는데 함께 못웃는 슬픔 ㅠㅠ)
Commented by ideasoh at 2009/05/19 10:55
백조는 모두 여왕의 소유래요 ^^. 계실 때 날씨가 굉장히 좋았나봅니다. 하늘이 다 파래요. 그리구 영국물가도 생각보다는 괜찮네요. 예전에는 굉장히 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 ^^;; 한국서도 샌드위치 사먹으면 5천원이 훌쩍 넘잖아요.
Commented by delius at 2009/05/19 11:34
- ideasoh님 : 홍홍 [더 퀸] 첫장면에서 "이 나라가 다 여왕님의 것"이라는 화가의 말이 생각나네요. 백조야 당연하게 ^^ / 샌드위치는 그런데 식당에서 먹으면 1끼에 1만 원 정도 인것 같아요. 음료 포함하면 1만 5천 원.. ㅠㅠ 샌드위치 만세~
Commented by ideasoh at 2009/05/19 15:57
역시 식당에서 먹는 건 비싸군요. ㅠㅠ
근데요, 프로필에 있는 인물 그림이 궁금해요. 누구인가요?
Commented by delius at 2009/05/19 16:03
- ideasoh님 : 자리를 차지하고 앉으면 비싸더라구요 ㅠㅠ / 제 닉네임이기도 한 작곡가 딜리어스(Delius)의 초상화 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실제 이 초상화를 보고 왔어요. ^_^ 여기가 원본입니다~
http://www.npg.org.uk/collections/search/portrait.php?search=ap&npgno=3861
Commented by ideasoh at 2009/05/20 01:55
아..딜리어스란 작곡가는 처음 들어봅니다. 추천할 만한 오케스트라 곡이 있으신지요? 내셔널 포트레이트 갤러리 좋죠? 처음엔 초상화엔 관심이 없는데 괜히 가는거 아냐? 그랬는데 가보니 정말 좋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Commented by delius at 2009/05/20 10:12
- ideasoh님 : 우앙 관심을 가져주시니 감사합니다. : ) 제가 제일 처음에 듣고 앗 무지 좋구나~ 했던 곡은 [Florida Suite]이었는데 이 곡 듣고 delius를 닉으로 써야지 했답니다. : ) 요기가시면 설명이 좀 있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Florida_Suite / 네~ 내셔널 포트레이트 갤러리 분위기도 있고 그림 모델들이 아는 사람이라서 반갑기도 하고 좋더라구요~
Commented by ideasoh at 2009/05/20 11:13
딜리어스는 대단한 로맨티스트였나봐요. 플로리다 스위트를 유투브에서 찾아서 들어봤답니다. 어두운 영국서 온 젊은 청년이 햇살 가득한 잭슨빌에서 느낀 감정을 되새김질하면서 들었어요. 잭슨빌에 가본 적이 있어서 정경이 잘 떠올랐어요. 신기하게 유명한 작곡가중에는 영국인이 드물죠. 새로운 작곡가를 알게되어 감사하게 생각했어요.
Commented by delius at 2009/05/20 14:44
- ideasoh님 : 와~ 저도 유튜브 찾아서 들어봤습니다. : ) / 네 정말 영국인은 드문편이죠. 딜리어스는 아주 유명하지는 않지만 찾아보니 좋은 작품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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