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무라 가오루 관련 잡담
[황금을 안고 튀어라]의 출간으로 국내에 번역된 다카무라 가오루 소설은 4권이 되었습니다. 짝짝짝 *_* 1995년 고려원에서 [마크스의 산](상, 하)과 [석양에 빛나는 감](상, 하)이 출간된 이후 8년이 지나도록 번역되지 않다가 ㅠㅠ 2003년 손안의책에서 [리오우](역시 상, 하)가 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5년 동안 잠잠하다가 ㅠㅠ 4번째로 노블마인에서 [황금을 안고 튀어라]가 나오고 이어서 같은 출판사에서 [리비에라를 쏴라]도 번역될 예정이라는 소식도 있네요.(앞서 고려원에서 발간된 후 절판된 책도 손안의책에서 재발간할 예정이라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올해가 지나면 다시 한 3년 기다려야 하는건 아닌가 ㅠㅠ 하는 무서운 생각을 하면서 이 참에 [레이디 조커]도 함께 번역되고(발간 기념으로 영화도 함께 개봉하고 그러면 좋겠네.. ㅡ_ㅡ 하는 꿈을) 이름만 들었던 작품들도 연이어 나와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제목 그대로 다카무라 가오루 관련 잡담을 몇마디 써봅니다. ^^)/ 첫번째는 [훌라걸스]의 이상일 감독이 [리비에라를 쏴라]를 영화화 하고 싶다고 이야기한 내용~ 이상일 감독은 원래 좋아했지만 더 좋아졌어요~ 출처 : Hula Girls - special event and screening from The Japan Society of the UK


일본 외에 해외의 배우 중에서 존경하고 함께 영화를 했으면 하는 배우로 리암 니슨, 숀 팬, 다니엘 데이 루이스를 들었다. 이상일 감독은 정치적, 사회적 양심이 있고 영향력이 큰 배우들을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이 그의 훌륭한 감각과 맞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짐 쉐리던 감독의 [아버지의 이름으로 In the Name of the Father] 같은 작품을 좋아할 것 같다고 물었고 그는 그렇다는 대답과 함께 켄 로치 감독의 [스위트 식스틴 Sweet Sixteen]도 좋아하고, 대니 보일의 [트랜스포팅 Trainspotting]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스릴러 작가인 다카무라 가오루가 아일랜드, 일본, 영국을 배경으로 쓴 [리비에라를 쏴라 Shoot the Riviera]를 영화화해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As to actors outside of Japan whom he respects and would like to work with, Lee mentioned Liam Neeson, Sean Penn and Daniel Day Lewis. I started getting a feel for this director who likes heavy-weight actors with a political and social conscience and identified with his good taste! I suggested that he might like Jim Sherridan's In the Name of the Father, which he does, and Lee also said that he loves Ken Loach's Sweet Sixteen and Danny Boyle's Trainspotting, which made a tremendous impact on him. Given the chance, he would like to make a film based on the novel by thriller writer Takamura Kaoru called Shoot the Riviera, which takes place in Ireland, Japan and the UK.




두번째는 영어로된 프로필의 일부로 [레이디 조커] 이후 추리소설보다는 대작을 위주로 작품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설명. 프랑스문학을 전공한 것이 영향을 미쳤을까요? 출처 : Japanese Literature Publishing Project(JLPP) :: 作家紹介 高村 薫


일본 출판시장에는 작가와 편집자가 엔터테인먼트 측면과 판매성에 초점을 맞춘 오락소설(entertainment fiction)과 판매가능성을 덜 염두에 두고 일정 수준의 성취나 문학유산에 대한 존중을 드러내는 순문학(serious literature) 사이에 분명한 선이 그어져 있다. 다카무라 가오루는 이러한 양쪽의 구분에 구애받지 않는 독특한 작가다.
  초반부에 그는 존 르 카레와는 다른 국제무대를 배경으로 한 첩보물을 발표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점점 발자크의 작품처럼 등장인물이 서로 연관되는 식의 대하소설을 쓰고 있다. 한마디로 다카무라 가오루는 개별 작품마다 꼭 맞는 작풍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드문 작가라고 할 수 있다....
  ... 1997년, [레이디 조커]가 출간 된 해에 다카무라 가오루가 살고있는 간사이 지방의 고베에서 있었던 대지진으로 6,400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했다. 이 시점으로 추리, 미스테리 소설의 휴지기가 시작되고 작풍은 전통적인 유럽 스타일의 대하소설(roman-fleuve)로 옮겨간다.
  다카무라 가오루는 현재 일생을 건 일이라고 부른 연작을 집필 중에 있다. [하루코 정가 晴子情歌 The Ballad of Haruko]는 1920년에 태어나 도쿄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여성인 하루코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는데, 그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 100여 통을 통해서 삶을 묘사하고 있는 작품이다. 어릴 적 어머니를 여윈 하루코는 아버지의 고향인 일본 북동쪽의 아오모리로 향한다. 거기서 지역 유지 가문의 하녀로 일하며 나중에 집권당의 중요한 정치인이 되는 한 남자의 사생아를 낳게 된다. 일본의 전후 현대사는 중심부에서 떨어져 있는 평범한 시민인 하루코의 눈을 통해,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속에서 재정의된다. ...



In the Japanese publishing market, there is a fine line between entertainment fiction, in which writers and editors focus on entertainment value and marketability, and serious literature, in which a certain level of accomplishment or demonstration of respect for literary legacy is sought with little concern for sales. Kaoru Takamura is unique because she defies categorization in either camp.
  Earlier in her career, Takamura wrote international conspiracy novels not unlike those of . More recently, however, she has produced a saga in the fashion of Balzac in which the characters overlap with each other. In a word, Takamura is a rare novelist in constant pursuit of literary styles tailor-made for each of her works.
  ... It was in 1997, the year Lady Joker was published, that the Kobe earthquake hit the Kansai region where Takamura lives, killing over 6,400 people. This marked her break from detective and mystery novels and her shift to the roman-fleuve of the European tradition.
  ...Takamura is currently working on a series of novels that she calls her lifework. In Haruko joka (The Ballad of Haruko), she depicts the life of Haruko, born in 1920 to an English teacher in Tokyo, through the one hundred or so letters this woman writes to her son. Haruko, whose mother dies when she is young, finds her way to her father’s hometown in Aomori in northeastern Japan. There, while working as a maid for an influential family, Haruko bears a child out of wedlock with a man who later becomes a leading politician in the ruling party. Japan’s postwar history is redefined through the lens of Haruko, an average citizen in a remote corner of Japan, via the vast number of letters she writes to her son. ...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처음보는 사진. 고양이를 좋아하셨군요 ^___________^)/ 출처 : Japan Book News 2002년 가을호
by delius | 2008/01/20 01:24 | book | 트랙백 | 핑백(1) | 덧글(6)
트랙백 주소 : http://delius.egloos.com/tb/358400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Linked at D E L I U S.. at 2008/12/20 00:18

... 방황하는 칼날 - 불안감에 시달리는 소년 - 살인의 역사 - 서라벌 사람들 - 아주 사적인 시간 - 악인 - 어쩔 수 없는 물 - 푸른 알약 - 플라워 오브 라이프 - 황금을 안고 튀어라 올해 제가 읽은 최고의 소설~선정후기 : 올해도 일본소설 편식이 심해졌는데, 작년에는 15권 중 8권이었지만 올해는 9권으로 늘었습니다. 다른 소설들도 많이 읽 ... more

Commented by midori at 2008/01/20 11:09
다카무라 가오루 팬이셨군요. 흐음~ 그녀의 작품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아서 보기 좋네요...역시 정리정돈의 달인이신 델리우스님 ^^
Commented by delius at 2008/01/20 11:51
- midori님 : 팬이 아니라 빠라고 할 수 있는 ^^;;; / ☆말씀~ : )
Commented by ozisang at 2008/01/21 10:13
역시 delius님 손에 들어가면 이리도 멋지고 훈훈한 포스팅이...^^(괜히 제가 흐믓;) 다카무라 여사는 2층 자택에 고양이 4마리를 키우고 계시다고 하네요.^^(이정도면 저도 빠;;)고양이 이름은 알아내지 못했습니다.ㅎㅎ
Commented by delius at 2008/01/21 15:23
- ozisang님 : ^^ / 오 그런 정보까지 알고 계시다니~ 역시 ^^)/
Commented by keachel at 2008/01/24 01:40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는 부랴부랴 구입했습니다..
마크스의 산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더군요.. 시간이 없어서 못 읽은게 너무 아쉬운데 재판 소식을 보니 기쁩니다!!
어서 레이디조커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_<
Commented by delius at 2008/01/24 01:54
- keachel님 : 저도 오늘 받아서 2/3쯤 읽었답니다 ^^ / 새로 나오면 다시 다 읽어보려구요 :-)

:         :

:

비공개 덧글

<< 이전 다음 >>



카테고리
전체
book
biography
obituary
music
entertainment
movie
internet
tour
underline
mistyped
photo
talk
publishing
press
exhibition
bonus
최근 등록된 덧글
안녕하세요 .. 시간이 ..
by at 08/05
지식이 짧아서 잘 모르..
by 골룸 at 05/08
Rorex가 아닌 Rolex로..
by ㅇㅇ at 06/30
파리여행을 끝으로 올라..
by purejoy at 11/26
- 이요님: 네 신기한 소..
by delius at 08/31
두번째 중세박물관의 그..
by 이요 at 08/30
- 카이토님 : 감사합니다..
by delius at 07/29
오~ 감사합니다 딱 이렇..
by 카이토 at 07/25
- 잘나가는 꼬마사자님:..
by delius at 07/19
저거 콩시에르 쥬리였군..
by 잘나가는 꼬마사자 at 07/18
메모장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최근 등록된 트랙백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by 잠보니스틱스
이전블로그
2013년 09월
2013년 08월
2013년 07월
2013년 06월
2013년 05월
2013년 01월
2012년 12월
2012년 11월
2012년 10월
2012년 09월
2012년 08월
2012년 07월
2012년 06월
2012년 05월
2012년 04월
2012년 03월
2012년 02월
2012년 01월
2011년 12월
2011년 11월
2011년 10월
2011년 09월
2011년 08월
2011년 07월
2011년 06월
2011년 05월
2011년 04월
2011년 03월
2011년 02월
2011년 01월
2010년 12월
2010년 11월
2010년 10월
2010년 09월
2010년 08월
2010년 07월
2010년 06월
2010년 05월
2010년 04월
2010년 03월
2010년 02월
2010년 01월
2009년 12월
2009년 11월
2009년 10월
2009년 09월
2009년 08월
2009년 07월
2009년 06월
2009년 05월
2009년 04월
2009년 03월
2009년 02월
2009년 01월
2008년 12월
2008년 11월
2008년 10월
2008년 09월
2008년 08월
2008년 07월
2008년 06월
2008년 05월
2008년 04월
2008년 03월
2008년 02월
2008년 01월
2007년 12월
2007년 11월
2007년 10월
2007년 09월
2007년 08월
2007년 07월
2007년 06월
2007년 05월
2007년 04월
2007년 03월
2007년 02월
2007년 01월
2006년 12월
2006년 11월
2006년 10월
2006년 09월
2006년 08월
2006년 07월
2006년 06월
2006년 05월
2006년 04월
2006년 03월
2006년 02월
2006년 01월
2005년 12월
2005년 11월
2005년 10월
2005년 09월
2005년 08월
2005년 07월
2005년 06월
2005년 05월
2005년 04월
2005년 03월
2005년 02월
2005년 01월
2004년 12월
2004년 11월
2004년 10월
2004년 09월
2004년 08월
2004년 07월
이글루링크
erehwon.LAB
修身齊家萬事成
여성주의 코칭 발전소!
평범한 블로그
GROOVY FREAK
[SCENE-N-MIND]
log
SabBatH
까모의 룰루랄라~
잠보니스틱스
鐵木居士의 月印千江
河伊兒의 고물상
대답이 있다.그냥 시체는..
Extey Style
그냥그냥
들풀.넷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
HIBERNATE IN LIBRARY
단순하고 소박하게
잉여 인간을 벗어나다 (..
추리소설 1000권 읽기! ha..
Closed
.
Love calling Earth : ..
Null Model
은하수를 여행하는 스트..
웅이네 방
일본에 먹으러가자.
秘するが花
Trivia
WALLFLOWER
Crooked House (..
the world is naked.
디지털을 말한다 by oojoo
한일 아이돌 뒷담화 온..
♠후리지아 향기처럼♠
v e r . b e t a
The Phantasist
卷き戾しの街
뭐 별 거 안 하는 블로그..
사는 이야기~
Pepe
Schubertiade
자유분방 / 殺身成戱
어스름한 달빛에 취해
§ 응!! §
차이컬쳐
이제는 없는 공주를 위하여
나르키
주로, 텍스트의 공간
isao의 IT,게임번역소
산하의 썸데이서울
사색의풍경
다이나믹 부산
witched little tiny hut
Dj ccuri의 림보니카니아
blogger jely
Sion, In The 3rd Dim..
누구의 것도 아닌 집
漁夫의 'Questo e quell..
Neverland

http://studioxga.net..
무명
Surviving in Australia
중급 애호가의 이런저런..
Lifelog
kumakuma memory ..
starla's trash can 혹..
Fithelestre in an Egloo
Life is hard when you..
골룸의 골방
다시 숲
てるてるx小女
.
無爲徒食
maniacs
AURA's Showcase
Photo archive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태양의 동쪽 달의 서쪽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ad hoc record
평범한 김차장의 좌충우..
a quarantine station
Cafe Greco
Nomadic-land
D's Notizbuch
리치 커피 올드 패션의 ..
All about IT Trends
이곳은 雨柳堂입니다.
484
외계인 교차점
★ Memo Log !
LoLieL the Black On..
naoya.egloos.com
푸르미 세상
블로그스팟
담 배 가 없 다
drifter
메르카토르
그리고 나의 남은 이야기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블로그
Bistro Fishbowl
하이드
white table
아뿔싸! 지구에서 살다...
딸기밭은 영원히!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ㅁ-
묵색 혹성
한글이 꿈틀
モモのカンヅメ
쭈르르'스 이글루
손안의책 편집부입니다
[칼럼니스트]
날개를 펴는 곳
변천 Komix
이전
品절
허클베리 핀의 모험
woody's film review
bono
알라딘의 Coool~하게..
꼬냉이 야옹 야옹 *^o^*
33.GONY
두근두근 라이프
dayBYday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
Seek Your Daimonion
Kindred Spirits - 빨..
진실이 말소된 페이지
Dust's house
conan's lazy blogging
레스톨 블로그
더러운 물 속에서
아돌군의 잡설들.
로망의 연금술사
행복한 짐승
: 숨어있기 좋은 방 :
Black or White
High enough!
리비에라를 쏴라
주 모씨의 이바구별곡
쿤데라 할아버지도 못이룬..
ms.b.adler's-I.T.U..
동남아시아 11개국 Chan..
모리제의 일본생활
역설의 제 12 우주
사람은 의외로 멋지다
Nanna's memory
레인블루 :: 책과 영화 ..
이공간 [異契褸雅粹透..
월간 키노 KINO 인덱스 ..
1+1=2
For the great stone f..
쓸데없는 것들의 박물지_
╔☺ ♫♪ 유치짬뽕 샤..
英雄本色
후랭클리 스피킹
잉여력27년
양을 쫓는 모험
Jeimian in Okinawa ..
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그냥 사람이 사는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도로시
김부장의 가구 만들기
낭만주의자의 취향
寂兮寥兮
DICKHOUSE
finnegans cake
b군, m양을 만나다
.
뿔언니의 쓰잘때기 없는..
허주사우르스
zizek
hanuol blog
新 YoRoZU放談
ひるの幻、よるの夢
애자일 이야기
Homo Peregrino in the..
poeme electronique
커피광 낙서광
Backstage
QUELPART
Like a Complete Unk..
ex
펠레아스의 이글루
좋은 것만 좋아
How I Learned To Sto..
새로운 것은 언제나 신나게..
the Sputnik Sweethe..
무재칠시(無財七施)
예술영화전문블로그 씨..
Fantastic world
괜스레저렇게
thru and thru
Lost and Found
나의산행기
밤의 열두 시간
O.O
-
참 쓸쓸한 당신의 독
여보게저기저게보여
mocca
Make it count. Meet m..
다섯번째 방
정치는 현실입니까?
안녕하세요
hongahn.me
youlhwadang 'librar..
...............
PLAYGROUND
Hey Julie
joooh
Post Gun-in era
숨은 방
베를리너에서 서울리따로.
앤잇굿? Since 2007
steal life
수줍은 느낌의 미소
.
I'm Not Joking
~Floating Paradise~
dunkbear의 블로그 3.0
FLOW
시사만화 '골판지'
The Last Order
Secret Chamber
SEOUL-in
words can hurt you
♨ 영혼은 죽지않아- 하..
crisp
인생이란 필드의 문화기술지
arctic letters from lon..
wanna be a free man.
클래식 음악 노트
Jiy
잘나가는 꼬마사자의 사파리
이글루 파인더

포토로그

D E L I U S
태그
뱅센 로댕미술관 퐁텐블로성 그랑트리아농 베르사이유궁전 쁘띠트리아농 키스해링전 팡테온 파리건축박물관 베르사유 클뤼니중세박물관 들라크루아미술관 베르사유궁전 파리여행 퐁텐블루성 키스해링 기메박물관 얀덱스 오르세 캐브랑리박물관 일랴세갈로비치 프랑스여행 퐁텐블로 오르세미술관 퀴리뮤지엄 퀴리박물관 퐁텐블루 파리 세갈로비치 일리야세갈로비치
전체보기
rss

skin by Ho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