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본 [PAPER]
학교 다닐 때 [PAPER]라는 무가지를 보고 반해서 여기 기자가 되면 좋겠다... 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후 무가지에서 1,000원 그리고 차차 가격을 올려갔을 때도 지켜보기도 했구요. 군대있는 후배에게 보내준다고 꾸준히 산 적이 있었거든요. ^^ 서점에서 가끔씩 [PAPER]를 훓어보기는 했지만 요전에 헌책방에 갔다가 4월호가 있길래 한 번 사봤습니다. 제호나 표지는 익숙했지만 가격이 5,000원이 된지는 모르고 있었어요. 여전히 편집장은 김원이고 김원 사진의 황경신 글의 코너는 그대로였으며, 김양수의 인터뷰 기사랑 만화, 광고칼럼, 이충걸의 글도 역시 변하지 않았더군요. 예전처럼 독자투고 사진과 편지글은 쏠쏠히 재미를 주었구요.


눈에 띄었던 코너는 "E-mail 친구를 찾습니다"코너~ 하나하나 읽다보니 멀게만 느껴졌던 요즘 아이들 - 흑 네... 제 나이가 10대 20대를 아이들이라고 부를 정도로 많아졌어요 Orz - 도 다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by delius | 2007/06/11 10:53 | book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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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파파울프 at 2007/06/11 11:11
어쩐지... 옛날에 포크송 악보집 같은곳에 뒤를 살펴보면 <펜팔친구모집>이라고 되어 있고 주소하고 간략한 소개등이 나온것과 별반 다를게 없네요 ^^
Commented by delius at 2007/06/11 11:16
네~ 집주소가 이메일주소로~ 그런 문화가 아직까지 남아 있는 것이 신기했다고나 할까요 ^^
Commented by 복숭아 at 2007/06/11 15:42
고등학교 시절에 그나마 문화생활을 가능하게 해주던 잡지였는데, 한동안 잊고 있다가 이번 달에 창비와 함께 주문했어요. 사실 고등학교 때 만났던 페이퍼에 비해서는 왠지 읽을거리도 줄어들고 이제 그닥 신선하지도 않은데, 아 정이 뭔지... 여전히 페이퍼는 페이퍼고 김양수는 귀여우시고.
Commented by 이방인 at 2007/06/11 16:23
포크송 악보집에 있는 <펜팔친구모집>에서 저는 50대 남성분을 발견했었죠. 사진도 있었구요. 당황했었습니다...ㅎㅎ
Commented by 달바람 at 2007/06/11 16:52
페이퍼의 단점이자 장점은 거의 늘 똑같다는 거죠. 저는 그래도 좋더라구요^^;
Commented by joyce at 2007/06/11 18:21
저런 게 종이 위에 있으니 신선하군요.^^
Commented by delius at 2007/06/11 19:06
- 복숭아님 : 네~ 저도 김양수의 만화 다시 봐도 반갑고 재미있더라구요 ㅋㅋ
- 이방인님 : ㅎㅎㅎ :-)
- 달바람님 : 네 정말 변한게 별로 없더라구요~
- joyce님 : 네. 요즘 이메일도 잘 안한다는데 말이죠~
Commented at 2007/06/11 22:3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purejoy at 2007/06/12 00:45
아.. 정말 예전에 무료치곤 넘 괜찮은 잡지여서 꼭꼭 챙겨보곤 했었는뎅...
나중에 천원부터 가격이 오르면서 조금씩 멀어졌네요.^^
아직도 나오고 있었나요???
추억의 잡지라 함 사보고 싶기도... 힛...^^
Commented by delius at 2007/06/12 08:00
- 비공개님 : ㅠㅠ
- purejoy님 : 네 가격이 큰 변수죠. 저도 비슷 ^^
Commented by 다현 at 2007/06/12 14:18
헉 오천원으로 올랐군요. 후헉..
Commented by delius at 2007/06/13 07:56
네 5천원 ^^
Commented by tamguman at 2007/06/13 11:21
지면광고가 너무 많아져서 아쉬웠던 잡지... 하지만 잡지가 살아남기 위해서 광고지면을 늘려야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겠죠? 가격이 5천원으로 오르면서 갖게 된 느낌은 광고지를 돈을 주고 사서 보는 느낌이 들어서 페이퍼 구독을 그만두게 되었답니다... 옛날 페이퍼가 참 그리워요.
Commented by delius at 2007/06/13 16:40
원래 무가지였기 때문에 그래도 다른 매체에 비하면 광고가 정보처럼 여겨지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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