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X세대는...
... X세대(1965~1976년 사이에 출생)는 최근 인터넷 벤처 기업의 대실패로 후유증을 견뎌내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X세대는 개인주의와 유연성, 그리고 용감함의 결합이라는 그들만의 특별한 능력으로 이 상황을 헤쳐나가고 있다. 무엇보다도 많은 X세대들은 여전히 일정한 틀 속에서 일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나이를 더 먹었을 때 무엇을 하기를 원하는지도 여전히 모르고 있다. 어쩌면 그들은 전혀 일하고 싶지 않은 것인지도 모른다. 적어도 얼마 동안은, 그리고 전통적인 관점에서는 노동을 거부해 왔다. 그들은 매우 창의적이고 기업가적인 방식으로 전체적인 노동 개념을 재창조할 것이다. 분명한 사실은 그들은 무엇을 하든 자신들의 방식으로 할 것이라는 점이다. ...


'X세대 : 잃어버린 세대' 중에서, [감성 브랜딩 시민 브랜딩], 마크 고베, 손일권·윤경구 옮김, 김앤김북스, 2006




브랜드의 개념변화와 '소비자 민주주의 시대'의 브랜드 변화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책. 원서가 2002년에 나와서 시대감이 떨어지는 것이 눈에 띄지만, 사례가 많아서 꼭 브랜딩에 명확한 개념이 없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도입부에 소비자군을 Y세대, X세대, 배이비 붐 세대로 나눠서 설명한 부분이 있는데, 내가 속한 세대라 주의깊게 X세대 부분을 읽었다.(옛날 X세대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올 때가 생각났다 ^^) 그런데 - 책 내용과는 무관하게도 - 딱 진하게 표시한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일반화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고 다들 인생 로드맵을 잘 그려가며 계획성 있게 살고 있는 내 나이 또래 사람도 차고 넘치건만, 내 주위 사람들과 나는 언제나 앞으로 뭐해야 하나~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건지, 내가 뭘 원하는지를 끊임없이 자신에게 되묻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 10년 후의 나는 어찌 살고 있을까? (     ' ' ) (      ..)




p.s. 원서표지와 국내판 표지. 비슷하긴 하지만 같은 나비의 크기를 다르게 한 것인데 분위기가 확 다르다~
by delius | 2007/03/07 23:22 | underline | 트랙백 | 덧글(3)
트랙백 주소 : http://delius.egloos.com/tb/3038517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joyce at 2007/03/08 05:56
일하고 싶어하지 않으며 노동을 거부해 왔다...

맞는 말이기는 합니다만(-_-) 이게 '얘네들은 짤라도 된다'는 말로 들리는 것은 요즘에 읽은 책 탓인가요.
Commented by corwin at 2007/03/08 07:56
나이를 (더) 먹었을 때 무엇을 하기를 원하는지 아직도...모르고 있긴 한데, 그건 그런데 다른 세대도 다 가지고 있는 고민이 아닐까 생각해 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게 특별히 x세대의 특성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Commented by delius at 2007/03/08 09:00
- joyce님 :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했습니다만 맞는 것 같은... 흑
- corwin님 : 그 말씀 들으니 위안이 되는군요. 나만 이런게 아니었군~ :-)

:         :

:

비공개 덧글

<< 이전 다음 >>



카테고리
전체
book
biography
obituary
music
entertainment
movie
internet
tour
underline
mistyped
photo
talk
publishing
press
exhibition
bonus
최근 등록된 덧글
안녕하세요 .. 시간이 ..
by at 08/05
지식이 짧아서 잘 모르..
by 골룸 at 05/08
Rorex가 아닌 Rolex로..
by ㅇㅇ at 06/30
파리여행을 끝으로 올라..
by purejoy at 11/26
- 이요님: 네 신기한 소..
by delius at 08/31
두번째 중세박물관의 그..
by 이요 at 08/30
- 카이토님 : 감사합니다..
by delius at 07/29
오~ 감사합니다 딱 이렇..
by 카이토 at 07/25
- 잘나가는 꼬마사자님:..
by delius at 07/19
저거 콩시에르 쥬리였군..
by 잘나가는 꼬마사자 at 07/18
메모장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최근 등록된 트랙백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by 잠보니스틱스
이전블로그
2013년 09월
2013년 08월
2013년 07월
2013년 06월
2013년 05월
2013년 01월
2012년 12월
2012년 11월
2012년 10월
2012년 09월
2012년 08월
2012년 07월
2012년 06월
2012년 05월
2012년 04월
2012년 03월
2012년 02월
2012년 01월
2011년 12월
2011년 11월
2011년 10월
2011년 09월
2011년 08월
2011년 07월
2011년 06월
2011년 05월
2011년 04월
2011년 03월
2011년 02월
2011년 01월
2010년 12월
2010년 11월
2010년 10월
2010년 09월
2010년 08월
2010년 07월
2010년 06월
2010년 05월
2010년 04월
2010년 03월
2010년 02월
2010년 01월
2009년 12월
2009년 11월
2009년 10월
2009년 09월
2009년 08월
2009년 07월
2009년 06월
2009년 05월
2009년 04월
2009년 03월
2009년 02월
2009년 01월
2008년 12월
2008년 11월
2008년 10월
2008년 09월
2008년 08월
2008년 07월
2008년 06월
2008년 05월
2008년 04월
2008년 03월
2008년 02월
2008년 01월
2007년 12월
2007년 11월
2007년 10월
2007년 09월
2007년 08월
2007년 07월
2007년 06월
2007년 05월
2007년 04월
2007년 03월
2007년 02월
2007년 01월
2006년 12월
2006년 11월
2006년 10월
2006년 09월
2006년 08월
2006년 07월
2006년 06월
2006년 05월
2006년 04월
2006년 03월
2006년 02월
2006년 01월
2005년 12월
2005년 11월
2005년 10월
2005년 09월
2005년 08월
2005년 07월
2005년 06월
2005년 05월
2005년 04월
2005년 03월
2005년 02월
2005년 01월
2004년 12월
2004년 11월
2004년 10월
2004년 09월
2004년 08월
2004년 07월
이글루링크
erehwon.LAB
修身齊家萬事成
여성주의 코칭 연구소 Fem..
평범한 블로그
GROOVY FREAK
[SCENE-N-MIND]
log
SabBatH
까모의 룰루랄라~
잠보니스틱스
鐵木居士의 月印千江
河伊兒의 고물상
대답이 있다.그냥 시체는..
Extey Style
그냥그냥
들풀.넷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
HIBERNATE IN LIBRARY
단순하고 소박하게
잉여 인간을 벗어나다 (..
추리소설 1000권 읽기! ha..
Closed
.
Love calling Earth : ..
Null Model
은하수를 여행하는 스트..
웅이네 방
일본에 먹으러가자.
秘するが花
Trivia
WALLFLOWER
Crooked House (..
the world is naked.
디지털을 말한다 by oojoo
한일 아이돌 뒷담화 온..
♠후리지아 향기처럼♠
v e r . b e t a
The Phantasist
卷き戾しの街
뭐 별 거 안 하는 블로그..
사는 이야기~
Pepe
Schubertiade
자유분방 / 殺身成戱
어스름한 달빛에 취해
§ 응!! §
차이컬쳐
이제는 없는 공주를 위하여
나르키
주로, 텍스트의 공간
isao의 IT,게임번역소
산하의 썸데이서울
사색의풍경
다이나믹 부산
witched little tiny hut
Dj ccuri의 림보니카니아
blogger jely
Sion, In The 3rd Dim..
누구의 것도 아닌 집
漁夫의 'Questo e quell..
Neverland
외노자
http://studioxga.net..
무명
Surviving in Australia
중급 애호가의 이런저런..
Lifelog
kumakuma memory ..
starla's trash can 혹..
Fithelestre in an Egloo
Life is hard when you..
골룸의 골방
다시 숲
てるてるx小女
.
無爲徒食
maniacs
AURA's Showcase
Photo archive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태양의 동쪽 달의 서쪽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ad hoc record
평범한 김차장의 좌충우..
a quarantine station
Cafe Greco
Nomadic-land
D's Notizbuch
리치 커피 올드 패션의 ..
All about IT Trends
이곳은 雨柳堂입니다.
484
외계인 교차점
★ Memo Log !
LoLieL the Black On..
naoya.egloos.com
푸르미 세상
블로그스팟
담 배 가 없 다
drifter
메르카토르
그리고 나의 남은 이야기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블로그
Bistro Fishbowl
하이드
white table
아뿔싸! 지구에서 살다...
딸기밭은 영원히!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ㅁ-
묵색 혹성
한글이 꿈틀
モモのカンヅメ
쭈르르'스 이글루
손안의책 편집부입니다
[칼럼니스트]
날개를 펴는 곳
변천 Komix
이전
品절
허클베리 핀의 모험
woody's film review
bono
알라딘의 Coool~하게..
꼬냉이 야옹 야옹 *^o^*
33.GONY
두근두근 라이프
dayBYday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
Seek Your Daimonion
Kindred Spirits - 빨..
진실이 말소된 페이지
Dust's house
conan's lazy blogging
레스톨 블로그
더러운 물 속에서
아돌군의 잡설들.
로망의 연금술사
행복한 짐승
: 숨어있기 좋은 방 :
Black or White
High enough!
리비에라를 쏴라
주 모씨의 이바구별곡
쿤데라 할아버지도 못이룬..
ms.b.adler's-I.T.U..
동남아시아 11개국 Chan..
모리제의 일본생활
역설의 제 12 우주
사람은 의외로 멋지다
Nanna's memory
레인블루 :: 책과 영화 ..
이공간 [異契褸雅粹透..
월간 키노 KINO 인덱스 ..
1+1=2
For the great stone f..
쓸데없는 것들의 박물지_
╔☺ ♫♪ 유치짬뽕 샤..
英雄本色
후랭클리 스피킹
잉여력27년
양을 쫓는 모험
Jeimian in Okinawa ..
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그냥 사람이 사는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도로시
김부장의 가구 만들기
낭만주의자의 취향
寂兮寥兮
DICKHOUSE
finnegans cake
b군, m양을 만나다
.
뿔언니의 쓰잘때기 없는..
허주사우르스
zizek
hanuol blog
新 YoRoZU放談
ひるの幻、よるの夢
애자일 이야기
Homo Peregrino in the..
poeme electronique
커피광 낙서광
Backstage
QUELPART
Like a Complete Unk..
ex
펠레아스의 이글루
좋은 것만 좋아
How I Learned To Sto..
새로운 것은 언제나 신나게..
the Sputnik Sweethe..
무재칠시(無財七施)
예술영화전문블로그 씨..
Fantastic world
괜스레저렇게
thru and thru
Lost and Found
나의산행기
밤의 열두 시간
O.O
-
참 쓸쓸한 당신의 독
투블럭Ai
mocca
다섯번째 방
정치는 현실입니까?
안녕하세요
hongahn.me
youlhwadang 'librar..
...............
PLAYGROUND
Hey Julie
joooh
Post Gun-in era
숨은 방
베를리너에서 서울리따로.
앤잇굿? Since 2007
steal life
수줍은 느낌의 미소
.
I'm Not Joking
~Floating Paradise~
dunkbear의 블로그 3.0
FLOW
시사만화 '골판지'
The Last Order
Secret Chamber
SEOUL-in
words can hurt you
♨ 영혼은 죽지않아- 하..
crisp
인생이란 필드의 문화기술지
arctic letters from lon..
wanna be a free man.
클래식 음악 노트
Jiy
잘나가는 꼬마사자의 사파리
이글루 파인더

포토로그

D E L I U S
태그
퐁텐블로 캐브랑리박물관 파리 퀴리뮤지엄 키스해링 팡테온 기메박물관 들라크루아미술관 일랴세갈로비치 베르사유 퀴리박물관 오르세 베르사이유궁전 그랑트리아농 로댕미술관 일리야세갈로비치 뱅센 얀덱스 클뤼니중세박물관 프랑스여행 퐁텐블로성 퐁텐블루 파리여행 오르세미술관 키스해링전 쁘띠트리아농 세갈로비치 파리건축박물관 퐁텐블루성 베르사유궁전
전체보기
rss

skin by Ho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