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3%든 5%든 아마, 50년대의 일이다. 마오 주석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우파는 강하지 않다. 그들은 5%에 불과하다.'
그 교시의 결과 공직이나 직장에서 5%씩 우파를 쫓아내는 소동이 방방곡곡에서 벌어졌다.
(중국사 교수님이 해주신 얘긴데, 이번에 전거를 찾아 보려 하니 잘 찾아지지 않는다. 농담일지도?)
하튼 비슷한 일이 한국에서도 추진되는 모양이다. 이번엔 '무능자'.
3% 퇴출이든 5% 퇴출이든 저런 일이 보도 자료에서만이 ......more
제목 : First they came... [밑줄]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을 보니 감개가 무량하다. 참으로 오랫만에 보는 詩가 아닌가.
Original
Als die Nazis die Kommunisten holten,
habe ich geschwiegen;
ich war ja kein Kommunist.
Als sie die Sozialdemokraten einsperrten,
habe ich geschwi......more
저도 잘 모르지만, 저건 꽤 유명한 시입니다. 문구를 모조리 붙여썼군요.;; '처음에 그들은 공산주의자들때문에 왔어요.' 원출처에 대해서는 논란이 분분하지만 대체로 마르틴의 1946년 연설문 요지에서 찾습니다. (연설이 저렇게 시적이지는 않았겠죠.) 저 책을 읽어보지 않아 맥락을 모르겠지만 역자나 저자 실수인듯. 카톨릭교도때문에, 반공주의자 때문에, 병역기피자 때문에 등 온갖 버전들이 많아 심지어 뮤지컬로도 있어요. "소수자들이여,연대투쟁하자." 주장할 때 많이 씁니다.인터넷에서 first they came이나 one day they came, when they came으로 검색하면 관련 자료들이 쏟아질 겁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