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양강다슬기"와 "커피첼리"
지난주 춘천으로 출장이 있어서 예전에 눈여겨봐두었던 번사이드님 블로그 소개 맛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원래 [멍텅구리 고모네 설렁탕]도 찾아갔지만, 아쉽게도 찾아간 날은 일찍 문을 닫으신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1. 소양강다슬기: 춘천[소양강다슬기]-다슬기해장국은 특


택시를 타서 일단 춘천시청을 이야기하고 조운동주민센터를 물어보니 기사님이 춘천시청 근처의 한 골목앞에 내려주시더니 이 길로 잠깐 올라가면 바로 조운동주민센터가 나온다고 하시더군요. 말씀하신대로 따라가니 바로 소양강다슬기와 커피첼리를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두 번 갔었는데 매번 문 닫을 만한 시간까지 있게 되었습니다.(저녁 9:30이 영업종료라서 9시쯤 들어서면 술이냐 식사를 물어보시더라구요) 번사이드님 충고대로 특을 시키고 ^^ 자리를 잡았습니다. 첫날 일요일 갔을때 제 옆자리에 주인분 친구분이 사람을 데리고 오셔서 한참 이야기를 하셔서 이것저것 예상치 않게 듣게 되었는데, 평일 점심/저녁에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일하시는 분들은 주말에 쉬셔서 오늘 정신이 없었다, (지인분과 함께 오신 분이 여기 밥이 맛있다는 말에 대해) 밥은 좋은 쌀로 조금씩만 하면 기본은 한다.. 밥을 많지 짓지 않고 조금씩 짓기 때문에 맛있게 느낄 것이다, 쌀은 OO것을 쓴다.. 등등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만족스러움에 대한 평은 아래 이미지로 대신합니다 ㅎㅎ

참고로 간판은 이렇습니다~



2. 커피첼리: 춘천[커피첼리]-평범한데 실제론 흔하지 않은 커피집


든든히 배를 채우고 대각선에 있는 커피첼리로 이동.(다슬기집 가기 전에 미리 들러 영업시간을 살짝 물어봤는데 10시까지 한다고 하셔서 느긋하게 갔습니다.) 첫 방문때는 핸드드립 모카하라, 두번째 방문은 아이스 더치를 주문했습니다. 첫방문때는 (자주 오시는 것처럼 보이는) 단체손님이 오셨는데 번사이드님 포스트처럼 다양한 메뉴를 정말 신속하게 준비하시더군요. ^^ 둘째날 갔을 때는 바자리에 동네분들이 오셔서 담소를 나누시더군요. 다음에 가서는 다른 메뉴도 맛봐야 겠어요~



간판은
by delius | 2012/05/13 12:19 | talk | 트랙백 | 덧글(0)
소설의 첫 문단 (13)
파리는 4월이다. 빗발도 한 달 전만큼 차갑지는 않다. 그렇다고 해서, 그까짓 패션 쇼를 보기 위하여 비에 젖으면서까지 나서기에는 너무 으스스하다. 비가 멎기까지는 택시잡기도 쉽지 않거니와, 비가 멎는다면 택시도 별볼일 없다. 기껏해야 몇백 야드밖에 안되는 거리인 것이다. 어쨌든 마땅치가 않다.
- 심야 플러스 원, 개빈 라이얼, 최운권 옮김, 해문출판사, 2004




린들리씨는 올드크로스 마을의 첫 담임 목사였다. 이 작은 부락의 시골집들은 마을이 생겨난 이래 늘 평화롭게 둥지를 틀고 있었으며, 마을사람들은 화창한 일요일 아침이면 작은 길과 농장을 지나 2, 3마일을 걸어 그레이미드의 교구 교회로 가곤 했었다.
- 목사의 딸들, D. H. 로렌스, 백낙청 옮김, 창작과비평사, 1991




그 엄청난 사건이 뜻하지 않은 형태로 해결되기 시작했을 때, 그 주변에서 몇 건의 부자연스러운 사체가 나왔다는 건 그다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지 않았다.
- 악과 가면의 룰, 나카무라 후미노리, 양윤옥 옮김, 자음과모음, 2011




올 여름에 나는 까날+에서 방영한 포르노 영화를 처음으로 보았다. 텔레비전에는 데코더를 달지 않아 화면이 흔들리고, 끊이지 않고 부드럽게 들리는 대사는 미지의 언어처럼 지직거리고 쇄액거리는 이상한 음향으로 변했다. 스타킹에 코르셋을 한 여자와 남자의 모습이 흐릿하게 보였다. 무슨 내용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고, 어떤 동작이며 어떤 몸짓인지 짐작할 수도 없었다. 남자가 여자에게 다가갔다. 화면 가득히 여자의 비밀스러운 곳이 나타났고, 그것은 화면이 번쩍거리는데도 아주 뚜렷하게 보였다. 그러더니 발기한 남자의 성기가 여자의 그곳으로 미끄러지듯 삽입되었다. 오랜 시간 동안 두 남녀의 정사 장면이 여러 각도에서 비춰졌다. 남자의 손에 움켜쥐어진 성기가 다시 보여지고 정액이 여자의 배 위로 쏟아졌다. 대개는 이런 장면에 익숙해져 있겠지만 처음 보는 나로서는 무척 당혹스러웠다. 옛날 같으면 죽을 때까지 볼 수 없었던 정사 장면이나 남자의 정액을 수 세기가 흐르고 여러 세대를 지난 오늘날에는 거리에서 악수를 나누는 것만큼이나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 단순한 열정, 아니 에르노, 강만호 옮김, 산호, 1993




"아빠가 도끼를 어디로 가지고 가세요?"
- 우정의 거미줄, E. B. 화이트, 김경 옮김, 창작과비평사, 1985




……그러나 곤욕스러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파멸의 은혜를 누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몸서리치는 구원을 생각하면 기쁘기까지 하답니다. 내가 믿기로, 나만이 우리 인류 가운데서, 나만이 인류의 기억에서, 파선(破船)을 경험하고도 버려진 배에 갇혀 본 유일한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 전날의 섬, 움베르토 에코, 이윤기 옮김, 열린책들, 1996




넌 앞으로 육 개월 뒤에 죽어.
- 러브 케미스트리, 기타 요시히사, 최고은 옮김, 21세기북스, 2012




나이와 성性을 불문하고 향락을 쫓는 이여, 오로지 당신들에게 나는 이 책을 헌정한다. 이 책의 원칙들을 마음에 품어라. 이 원칙들은 당신의 정념에 호의적이다. 엄숙하고 따분한 도덕군자들이 당신을 을러댔던 것이 이 정념이라는 것이었다. 그것은 자연이 부여한 목적에 인간이 이르게 하기 위해 이용하는 수단일 뿐이다. 이 관능적인 목소리만을 들어라. 그 목소리야말로 당신을 행복으로 인도할 유일한 것이다.
- 규방철학, 도나티앙 알퐁소 프랑소아 드 사드, 이충훈 옮김, 도서출판b, 2008




이제 또 다른 살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고 있지만 스패터 시의 시민들이 그해 겨울에 일어났던 일들을 잊으려면 상당히 오랜 세월이 걸려야 할 것이다.
- 호그 연속살인, 윌리엄 디안드레아, 박종성 옮김, 모음사, 1987




아르바뜨 거리에 있는 가장 큰 건물은, 지금 쁠로뜨니꼬프 가와 베스닌 가라고 불리는, 니꼴스끼 가와 제네쥐니 가 사이에 있다. 8층짜리 건물 세 동이 포개어 놓은 듯이 바짝 붙어 있었는데, 거리에 면해 있는 제일 앞의 건물 외벽에는 흰 타일로 번쩍거리고 있었다. 거기에는 <자수를 놓아 드립니다>, <말더듬이 교정>, <성병과 비뇨기 전문>이라고 쓴 간판들이 붙어 있었다. 낮은 아치 모양의 철판을 씌운 복도가 두 개의 깊고 어두운 안뜰을 연결하고 있었다.
- 아르바뜨의 아이들, 아나똘리 리바꼬프, 홍지웅·이갑수 옮김, 열린책들, 1994




녹색 와인병이 바닥에 떨어졌다.
- 최후의 증인, 유즈키 유코, 한성례 옮김, 도서출판혼, 2011




"지금 뭐라고 하는 거요? '배고픈 건 잊어라? 척이 여기 있었는데, 인종주의자 경찰의 총에 등을 맞은 건 잊어라? 척이 할렘으로 와서…….'"
- 허영의 불꽃, 톰 울프, 이은정 옮김, 민음사, 2010




회색 로커와, 가벼운 진동에도 유리문이 덜컹거리는 책꽂이. 물건이라곤 그것밖에 없던 방에 책상과 소파와 테이블과 벽시계, 관엽식물을 들여놓았다.
- 개는 어디에, 요네자와 호노부, 권영주 옮김, 문학동네, 2011




조셉 룰르타뷰가 우연히 만나게 된 기괴하기 짝이 없는 사건을 이 자리에서 이야기하려 하니, 나 역시 어떤 흥분을 느끼게된다. 오늘까지 룰르타뷰는 그 이야기를 하는 것을 완강히 반대하고 있었고, 나도 지난 15년 사이에 걸쳐 일어났던 어떤 사건 중에서도 가장 불가사의한 사건인 이 이야기를 언젠가 공표할 수 있게 되리라는 것은 아예 단념하고 있었던 터였다. 뿐만 아니라 만일 그 고명한 스탕제르송 박사가 최근 레종 도뇌르 훈장인 그랑 크로아를 받은 일과 관련해서 한 석간지가 딱하게 여겨야 할 무지(無知)라고도, 또는 뻔뻔스러운 불신 행위라고도 할 그런 기사 중에서, 조셉 룰루타뷰가 영원히 잊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내게 말한 그 놀라운 사건을 또다시 들추는 일만 없었어도, 불가사의하고도 잔인하고, 선풍적인 갖가지 드라마를 낳게 하고, 또한 우리의 친구 룰르타뷰가 스스로 깊숙이 그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섰던 '노란 방'의 사건이라고 불리는 기괴한 사건에 관해서 세상 사람들은 그 '모든 진상'을 끝내 알지 못하고 말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 노란방의 비밀, 가스통 르루, 최운권 옮김, 해문출판사, 2001




어머니의 모습.
- 도쿄공원, 쇼지 유키야, 김성기 옮김, 21세기북스, 2011
by delius | 2012/04/26 00:14 | underline | 트랙백 | 덧글(2)
[밑줄]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난생처음 봤다
  "저기, 그게 말이야." 막상 말을 꺼내려 하니 긴장이 됐다. 하지만 여기서 한 걸음을 내디뎌야 한다. "너한테 상의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혹시 미아야 일로 그러는 거예요?"
  "어? 어떻게 알았어?" 나는 당황해 허둥지둥했다.
  "구월 말에 미아야가 연구실로 인사 왔었잖아요."
  "아, 그래 왔었지."
  또렷하게 기억한다. 구월 이십칠일. 카론이 내 기억을 훔쳐 보았을 때 나타난 장면이다.
  "실험실에 선배가 있었고, 제가 미아야를 소개했죠." 이와다테는 입술에 손을 대고 당시의 정경을 떠올리려는 듯 천천히 말을 이었다. "선배 표정을 보고 단번에 감 잡았어요. 아 이게 바로 그거구나, 하고."
  "그거구나? 무슨 말이야?"
  "만화 많이 봐요?"
  나는 고개를 저었다. 그 방면에 관한 지식은 전혀 없다.
  "[허니와 클로버]란 만화 1권에 비슷한 장면이 있는데,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난생처음 봤다'라는 대사가 나와요. 그래서 선배의 마음을 알아챈 거예요."
  아 알고 있던 건가.



[러브 케미스트리]중에서. 기타 요시히사, 최고은 옮김, 21세기북스, 2012




밑줄 그은 부분은 주인공 게이치로가 한 눈에 반한 미아야에 접근하기 위해 친척인 이와다테에게 부탁을 하려는 장면입니다. 보시면 "앗 어떻게 알았지?"하는 유행어가 생각나는데 [허니와 클로버]의 명대사가 사용되는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소설 곳곳에 이런 재미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 나오는 부분도 ^^) 2011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우수상에 걸맞게 엄청나지는 않지만 반전도 흥미롭고 결말을 궁금하게 만드는 미스터리적 요소도 있어서 보는 내내 유쾌했습니다. 사신(死神)이 나타나서 주인공을 돕는 설정이 있어서 이런 이야기 싫어하시는 분에게 환영받기는 어렵겠지만 로맨스 + 코미디 + 미스터리의 재미있는 결합을 원하신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p.s. 번역본과 원서표지. 소설 분위기는 딱 원서표지 느낌 ^^
by delius | 2012/04/25 23:08 | underline | 트랙백 | 덧글(0)
교향악축제 - 원주시립교향악단
비바람이 강하게 불어 토요일은 집에서 뒹굴거리고 일요일 예술의 전당을 찾았습니다. 매년 그렇듯이 교향악축제 전체일정은 내일까지지만 저의 2012 교향악축제는 이번 공연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예매할 때는 몰랐는데 2010에 이어 올해도 원주시향의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당시는 정치용 지휘자, 올해는 박영민 지휘자) 미리 전화를 해보니 합창석은 개방하지 않는다고 해서 3층 가운데 2번째줄을 예약했습니다. 2010년에도 3층 맨 앞줄에서 봤는데 당시 무대가 한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것이 기억나서 2번째줄을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무척 소리도 좋고 시야도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으로도 3층 2번째 줄은 종종 애용하게 될 것 같아요.


프로그램은 이신우의 교향시 [백제] 서곡, 슈트라우스의 호른 협주곡 제2번,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이었습니다. [백제]는 처음 듣는 곡이었으니 부담없이, 슈트라우스의 호른 협주곡은 EMI의 데니스 브레인 ICON 패키지를 최근에 사두었는데 마침 해당 곡이 있어서 공연전에 들어봤습니다.(역시 미리 미리 질러두어야 이렇게 유용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았어요 홍홍) 브람스 교향곡은 Naxos에서 나온 피아노 듀오 버전을 포함해 6종 정도가 있었던 터라 번갈아 들으면서 예습을 진행. 공연장으로 가는 길에 예습을 끝냈습니다~


넉넉하게 도착하겠지.... 했는데 비가 오는 날이라서 도착해서 표를 찾으니 10분밖에 안남았더군요. 처음 문을 연 교향시 [백제]는 무척이나 흥미로운 곡이었습니다. 처음 듣는 곡이었지만 부담스럽거나 하지 않고 여러 선율을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연주가 끝나고 작곡가 이신우님이 무대에 올라오셔서 인사를 하시고 가셨어요. ^^ 호른 협주곡 시작~ 협연자는 김홍박이라는 분으로 프로필을 보니 서울시향 호른부수석을 역임, 현재는 활발한 활동을 하시는 분이더군요. 고등학교때 음악선생님이 호른을 전공하시던 분이라 왠지 호른하는 분들은 그 음악선생님처럼 풍채가 좋은 것 같다는 성급한 일반화를 하고 있는데 협연자분의 풍채 역시 제 오류를 강화시켜주었습니다. 슈트라우스의 협주곡 제2번은 바로 시작부터 호른연주가 힘차게 나오고 중간 중간 아름다운 선율과 각 악기와 호른이 대화를 주고 받는 듯한 부분이 귀에 들어오는 곡이었는데, 처음 들었지만 앞선 교향시와 마찬가지로 음악에 푹 빠져 들을 수 있었습니다. 3층이었지만 호른 소리도 크고 또렷하게 들렸고, 아름다운 2악장과 3악장을 지나 연주가 마무리. 곁가지 이야기지만 처음 나올 때나 박수를 받을 때 지휘자분의 협연자 배려가 무척이나 따뜻해 보이는 점이 좋았습니다.


5시 55분에 공연시작. 교향시가 10분, 협주곡이 30분이 채 안되었던것 같았습니다. 브람스 제1번은 몇 번 실황으로 들은바가 있었지만 매번 들을 때 마다 참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4악장은 언제 들어도 뭉클한 느낌. 이유는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지난번 부천필 때와 비교하면 원주시향의 공연이 훨씬 좋았는요, 이번에는 아빠와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 아이나 연주가 시작되었는데도 DMB로 스포츠 중계를 보던 사람도 주위에 없어 공연감상 분위기가 무척 좋았던 것도 큰 몫을 했습니다.(후반부에선가 핸드폰 벨소리가 들렸지만 그정도로 잠깐 울리는 것은 애교로 봐줄 수 있을 정도로 너그러워졌어요. -_-)


연주가 끝나고 몇차례 인사가 이어진 후 피콜로 주자와 타악기(트라이앵글)주자가 함께 나왔고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1번 앙코르가 있은 후 연주회가 끝났습니다. 내년에는 몇 번 더 가야지 하는 매년 하는 결심을 안고 교향악축제 내년을 기약해봅니다.




p.s. 앉은 자리에서 본 쉬는시간 무대 모습. 앞에 사람만 없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욕심이 ^^
by delius | 2012/04/23 22:07 | music | 트랙백 | 덧글(0)
국내 가수 1집 CD 모음
오전에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상자가 날라다니는 것을 보고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서 CD장 정리. 국내가수 1집만 골라봤더니 예전에 듣던 생각이 새록 새록. 순서는 그냥 손에 잡히는 대로고, 1집만 낸 가수는 빼고 골라봤어요~
.





















































































































by delius | 2012/04/21 21:56 | music | 트랙백 | 덧글(2)
2년차 민음 북클럽 가입선물 도착
민음 북클럽 가입선물 도착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물에 눈이 어두워 2년차 민음 북클럽 가입했습니다. 재가입회원은 10% 할인도 해주니 와~ 하고 바로 가입. 장난삼아 선물을 강조하긴 했지만, 민음 북클럽의 여러 혜택이 경기도 살면서 평일 회사다니는 사람을 위한 것은 아니라서 딱히 가입혜택으로 받는 것은 선물이 전부인듯한 것은 맞습니다. 그런면에서 가입 혜택 문구의 40만원 상당의 선물은 그림의 떡이라는 느낌 -_- 어쨌거나 회원 가입 선물 만으로도 일단 가입비의 혜택은 있어서 손해는 아닌듯합니다. ^^




회원 가입 선물 전체. 올해는 모던클래식에서도 2권 고를 수 있게 추가되었더군요. 민음세계문학북클럽이 아니라 "민음" 북클럽인데 왜 황금가지 밀리언셀러에서는 고를 수 없게 해놨는지 아쉬울따름. 나중에 황금가지 북클럽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모던 클래식에서는 읽어보려 했던 톰 울프의 [허영의 불꽃]을, 세계문학전집에서는 고를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최근에 나온 책들로 선택. 예전에 나온 세계문학전집은 워낙 여기저기서 할인을 많이 하는터라 비교해 보고 골랐어요.

책 이외 선물은 노란 손수건이랑 연필 10자루, 노트 3권인데 작년 가방, 플라스틱 텀블러, 다이어리보다는 실용적인 면에서 훨씬 맘에 들었습니다. ^^






(작년과 마찬가지로) 그나저나 책은 언제 읽을지 -_-;
by delius | 2012/04/21 12:05 | book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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